728x90 15번지방도로1 담양 15번지방도 용흥리 바심재 대나무통밥 대나무 수액으로 짓는 밥맛, 담양 `대나무통밥` 대나무통밥은 대나무 속에 쌀을 안쳐 짓는 밥이다. 현미, 수수, 찹쌀, 검정쌀 등 오곡과 멥쌀을 섞은 쌀을 대나무통에 채워 밤, 잣, 대추, 은행을 고명으로 얹은 후 압력솥에 쪄낸다. 그야말로 영양식이다. 또한 지름이 8~10cm 되는 왕대나무를 이용하기 때문에 양도 푸짐하다. 대나무통밥이 제대로 맛을 내기 위해서는 물이 아닌 대나무 수액으로 밥을 지어야 한다. 그래야 대나무 고유의 향과 영양 성분이 고스란히 담겨 밥맛이 좋아진다. 그저 밥을 대나무 그릇에 담아내는 차원이 아니라 대나무와 함께 밥을 짓는 것이다. 대나무통밥을 짓기 위해서는 쌀을 물에 담가 충분히 불려두어야 한다. 쌀에 직접 열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대나무통에 담긴 쌀을 중탕으로 쪄내는 것이.. 2007. 12. 1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