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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계곡4

남원 호경리 용호구곡 구룡폭포 구룡계곡 순환길 아홉마리 용이 노닐다 승천했다는 지리산 구룡계곡 지리산둘레길이 시작되는 남원시 주천면은 구룡계곡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골짜기를 품고 있다. 구룡계곡 상류에는 구룡폭포라 부르는 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구룡폭포까지만 왕복으로 다녀올 수 있지만 지리산둘레길 1코스 일부와 연계해 구룡계곡을 따라 순환하는 코스가 있다. ‘구룡폭포 순환길’이다. ‘구룡폭포 순환길’은 내송마을 입구에서 출발한다. 도로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지리산둘레길’이정표가 서 있다. 구룡폭포 순환길은 내송마을을 출발해 구룡계곡을 만날 때까지 지리산둘레길과 동행한다. 넓은 분지를 이룬 남원시 주천면 들판 남동쪽으로 지리산 서북능선이 펼쳐진다. 내송마을은 주변에 솔숲이 무성해 솔고개라 불렀던 마을이다. 내송마을 뒤편 농로를 따라 걷다가 호젓한.. 2023. 10. 3.
남원 호경리 구룡계곡 지리산 구룡계곡에서 탁족을 즐기니 극락이 따로 없네! 예로부터 산중의 계곡에서 탁족을 즐기는 것만큼 손쉽고 확실한 피서는 드물다. 쏟아지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탁족을 즐긴다면 신선이 부럽지 않다. 특히 올여름은 휴가비용을 줄이는 알뜰 피서족이 늘어날 전망이다. 가족단위로 저렴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계곡이 경제적이고, 확실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 점에서 수많은 계곡을 품은 지리산이 안성맞춤이다. 지리산처럼 주변에 맛있는 음식이 많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곡이 있다면 확실한 피서가 보장된다. 지리산의 계곡을 떠올리면 뱀사골계곡을 떠올리기 쉽지만 첩첩산중 산자락에 숨겨진 계곡을 품고 있다. 그래서 지리산은 갈수록 신비롭고 볼수록 오묘한 산이다. 거대한 지리산의 남원 .. 2022. 10. 4.
남원 주천-은송리 호경리 구룡계곡 여름 산행의 백미는 단연 '계곡 산행'. 텀벙텀벙 여울을 건너 골 바닥에 박힌 암반을 딛고, 폭포수에 머리를 들이대는 순간. 신선놀음이 따로 없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백두대간의 하이라이트인 지리산! 두 말이 필요없는 명산이다. 웅장하고 깊은 산세만큼 품은 계곡도 뛰어나다. 그.. 2014. 3. 17.
원주 학곡리 구룡사 치악산 매화산 치악산이 속해 있는 원주라는 지명의 유래는 지리상 사통팔달의 요충지로써 '지역이 개활되어 넓은 들판'이라 하여 원주라 칭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서지방의 명산이자 원주의 진산인 치악산은 태백산맥의 허리에서 뻗어 나와 차령산맥의 남쪽 끝에 치악산맥을 떨구면서 형성되었다. 본래 도립공원이었으나 8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치악산의 옛 이름은 적악산(赤岳山)이었다. 옛 무사가 구렁이에게 희생되려는 꿩을 구해준 데서 생겨난 설화를 담고 있는 치악산은, 넓고 험한 국립공원으로 주봉인 비로봉(1,228m)에서 남북으로 뻗은 능선에는 향로봉, 남대봉 등 해발 1,000m가 넘는 우뚝 솟은 봉우리들이 위용을 다투며 뽐내고 있다. 산맥으로 이어진 그 산봉들 사이로 형성된 계곡들은 한여름에도 서늘한 만큼 깊고도 험준하며 울.. 2007.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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