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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교동2

2006 승학초교 가을운동회 승학초등학교 가을 운동회 관교동 승학초등학교에 지원이와 화원이가 다니는데 9월 29일 운동회를 했다. 예전 같으면 학교운동회때는 동네 잔치였는데 요즈음은 그런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점심식사도 전화로 주문배달해서 먹는 세상이 되어버렸으니 세상이 좋아진건지 어쩐지... 오늘 회사 하루 쉬고 가게도 보고 아이들 뛰는 것도 보고.... 우리국민학교때는 장사꾼이란 장사꾼은 죄다 모여서 구경 못해 본 장난감도 이럴때 구경하고... 다행히도 맨앞줄에서 화원이가 자리해서 걸리적 거리지 않고 사진찍을 수 있었다. 요즈음 디카가 많이 보급되서 인지 전문사진사는 보이지 않았다. 운동회때 보면 앞뒤로 판데기붙여 매달고 다니던 사진사들이 많았는데... 옛날에는 군사문화의 영향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기마전이나 장애물넘기같은.. 2022. 10. 2.
인천 남동구-구월동 먹자골목 시골막창 벤댕이골목 맛이 있는 여행 - ‘인천 구월동 밴댕이골목’ 잡힌 후 5∼6초 내에 죽는 밴댕이, 밴댕이 소갈딱지도 밴댕이의 급한 성격에서 나온 말이다. 그물에 걸린 순간 분을 삭히지 못해 ‘파르르’ 온 몸을 떨다 결국 운명을 달리한다는 밴댕이. 밴댕이를 잡는 어부들조차도 살아 있는 밴댕이를 보기 힘들 정도라고 하니 녀석의 조급증이 어느 정돈지 알만하다. 속이 좁은 이를 두고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혹자는 밴댕이 소갈딱지란 말처럼 성격이 “뭐 같지만” 맛있어 참는다. 헌데 밴댕이가 반투명한 속살을 드러내고 흰 접시에 누워있는 모습, 그중 한 점을 오물오물 먹다보면 밴댕이 성격이 “뭣 같아서 ”자기 분에 못 이겨 죽는다는 얘기에 의문이 든다. ■ 인천 구월동 밴댕이 골목 밴댕이의 맛을 보면 외려 .. 201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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