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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3

인제 31번국도-합강정~내린천 합강정공원 인제읍 합강정공원내에 위치해있는 내린천번지점프는 호주의 리닝타워형 번지점프로 최고의 안전성을 위해 번지점프타워를 60도 각도로 기울이고, 타워의 양쪽을 강철구조물로 지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의 번지빅사의 기술을 이전해 만들어 안전도면에서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63m의 높이에서 내린천을 바라보며 뛰어내리는 스릴을 만끽해 보지않고는 번지점프를 했다고 말할 수 없다. 물론 낙하지점은 넘실대는 내린천 물위. 2003년 10월 완공된 슬링샷(역번지)은 그동안 번지점프타워만 바라보며 안타까워 하다 발길을 돌리던 분들에게 스릴의 참 맛을 느낄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번지이다. 번지점프가 내린천을 향해 돌진하며 두려움의 한계를 극복한다면, 슬링샷은 하늘을 향해 튀어오르며 동심을 자극하는.. 2022. 12. 2.
인제 고사리 내린천 피아시강 한석산 내린천의 절경인 한석산 피아시골 피아시골은 내린천 하류의 대표적인 골짜기다. 덩치 큰 한석산(1,119m)과 매봉(1,062m)에서 모인 물이 피아시골을 이뤄 내린천으로 흐른다. 4km 정도 길이며 사철 수량이 많고 등산객이 드물어 원시계곡에서의 조용한 산행이 가능하다. 피아시골에 오르려면 먼저 한석산을 알아야 한다. 한석산은 인제에서 산세에 비해 가장 덜 알려진 산이다. 못 믿겠다면 10만분의 1 축적 지도를 가만히 들여다보라. 설악산과 점봉산의 산세에 눌려서 그렇지 한석산은 내린천 하류에서 가장 크다. 내린천에서 보면 앞의 지능선에 막혀 보이지 않지만, 한석산은 이 일대 최고봉으로 이 산을 장악하면 소양강과 인제를 다 감제할 수 있는 요지여서 한국전쟁 때 격전이 벌어졌다. 1951년 5월의 이 전투에.. 2013. 11. 30.
괴산 연풍면-3번국도-신선봉 마역봉 열두폭 고운 병풍바위 장관인 신선봉 괴산의 명산을 추천하라면 가장 먼저 입에 올리는 이름이 신선봉이다. 신선봉은 해발 1천m가 조금 안된다(해발 967m). 왕복하는데 코스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30분 가량이 걸린다. 그러고 보면 신선봉은 작은 산이 아니다. 그러면서 .. 200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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