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주읍성1 경주 경주읍성 신라 천년고도 경주 도심 시가지를 거닐면 고려, 조선시대 유적들이 남아 있다. 경주시 동부동과 북부동 일대가 지금은 경주역과 인접한 시가지이지만, 가까운 곳에 고려시대에 쌓은 경주 읍성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길게 늘어선 성벽과 석축이 도로변으로 보인다. 경주읍성은 현재 복원 정비되면서 주변 민가들도 하나둘씩 정비되고 있다. 고려 현종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에 고려 우왕 4년(1378) 때 다시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의 읍성은 조선 전기에 다시 짓고,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탄 것을 조선 인조 10년(1632)에 동·서·북문을 만들면서 다시 지었다고 한다. 규모에 대해서는 동국여지승람에는 경주 읍성은 1.2km의 둘레에, 높이가 3미터, 80개의 우물을 갖춘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2008. 3. 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