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개목사1 안동 태장리 천등산 봉정사 학봉종택 개목사 봉정사는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901 천등산(天燈山: 575m) 남쪽에 있다. 서후면은 동쪽으로는 송야천을 경계로 안동 시내와 구별되고, 서북쪽으로는 있는 학가산을 경계로 예천군과 나누어진다. 태장리는 태무지의 한자식 표현으로 고려 공민왕 때 왕실에서 이곳에 태를 묻으면서 그런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길을 오르다 보면 왼쪽으로 명옥대(鳴玉臺)라는 정자가 하나 나온다. 명옥대란 물이 옥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누대라는 뜻이다. 이곳에서는 천등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작은 줄기를 이뤄 흐르다가 바위 아래로 작은 폭포를 이루며 떨어진다. 이 폭포 옆 평탄한 공간에 사방이 탁 트인 누각이 하나 세워져 있는데 이것이 명옥대이다. 명옥대는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이 16세 때 이곳 봉정사를 찾아 공부하며 놀던 .. 2022. 9. 1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