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감자수확1 감자캐고 고구마를 심다 더 늦으면 감자수확이 늦을 듯해서 주말을 이용해서 감자수확을 하고 그자리에 고구마순을 심었다. 고구마가 좀 늦기는 했지만 우리는 고구마 보다는 줄기를 좋아하기에 늦기도 했고 달리 심을 것도 마땅하지 않아 고구마순을 심었다. 감자를 캐느랴 걷어낸 비닐도 다시 잘 펴서 덮어 준다. 새로 멀칭하기도 그렇고 그런대로 재활용할만한 정도라 괜찮다. 농사를 지으시는 분이 감자캐고 고구마심는 건 처음 본다고 한다. 수익을 내기 위해 텃밭을 하는게 아니니 잘 되고 못 되고가 아니라 푸성귀의 자급자족이다. 교당에 당이 있으신 분들이 있어 당조고추를 3개 심었는데 당조고추 뿐아니라 올해는 고추가 전체적으로 잘 자란다. 노란당조고추가 주렁주렁 매달렸다. 청량고추 개량종 모종을 좀비싼 2천원짜리를 해서 그런지 고추도 크게 열렸.. 2021. 6. 2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