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호동해안 오륙도 봉오리산 갈맷길
용호동해안가 수영만과 부산항 사이의 돌출된 곳으로, 부산의 대명사인 오륙도가 바로 앞쪽에 위치한다. 수영만과 접해 있는 이기대 갯바위와 오륙도 갯바위와 외줄낚시, 그리고 부산항 북방파제인 신선대앞 방파제에서 주로 낚시가 이루어진다. 낚싯배는 용호선착장에서 출항이 이루어졌다. 이기대는 수영만과 접해 있는데, 갯바위 지형이 넓고 낚시터 범위가 넓어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전면 출입 통제구역이었으나 최근에 크게 완하되어 출입엔 큰 어려움이 없다. 벵어돔, 우럭, 망상어, 쥐노래미가 주어종으로 낚인다. 갯바위에서는 농어, 벵어등, 망상어, 가자미, 노래미등이 낚이며 부분적으로 밤 낚시도 가능하다. 주변 해역은 볼락, 열기 등이 외줄낚시로 유명하다. 오륙도는 별도의 접안시설이 없어 파도가 높을때는 낚시배 진입이 ..
2022. 11. 14.
부산 다대포 몰운대
해운대가 일출이라면 다대포는 일몰이 아름다워 매년 12월 31일에 일몰제가 있어 한 해의 마지막 해가 지는 것을 바라보며, 더 나은 내년을 기약할 수 있게 한다. 부산 바다축제는 해양관광문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열린바다, 열린마음, 우리모두 다함께"라는 슬로건으로 1996년에 제1회 바다축제를 개최하였으며, 부산의 6대(해운대, 광안리, 송정, 일광, 송도,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부산시내에서 서남쪽으로 약8㎞ 거리에 있는 백사장 길이900m,폭100m에 평균 수온섭씨 21.6도의 해수욕장으로 해안에서 300m거리 까지 수심이 1.5m 안팍이어서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적합하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낙동강 하구에 자리잡고 있다. 가족과 함께 몰운대를 한바퀴돌아 해수욕장에서 모래속에 묻..
2022. 10. 3.
부산팔대(臺) 해운대 태종대
부산팔대 부산에는 '대(臺)'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 많다. 대의 사전적 해석은 '흙이나 돌을 높이 쌓아 사방을 바라볼 수 있게 만든 곳'을 말한다. 지역 향토학자이자 소설가인 최해군씨는 이 같은 부산의 여러 대를 내륙과 해안으로 나눠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 있다. 먼저 '해안팔대'로서 동백섬의 해운대,영도의 태종대,다대포의 몰운대,용당동의 신선대,용호동의 이기대,가덕도의 연대,기장의 시랑대,수영의 점이대를 꼽고 있다. '내륙팔대'는 범일동의 자성대,금정산의 의상대,오륜동의 오륜대,회동동의 동대,달음산의 장군대,동래성의 동장대,동래읍의 학소대,덕포동의 강선대를 추천하고 있다. 1. 동백섬의 해운대 (海雲臺) 해운대는 해운대구 중동 일대 해변의 사빈해안과 수려한 배후의 송림, 동백나무 자생지로 유명한 육계도인..
2022.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