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기갑여단 / 고양 원당동
ㅇ 2020년 11월 30일 30기보사 예하부대였던 90여단 부지에서 사단 해체식을 하고 일곱번째 독립여단인 30기갑여단을 재창설하였으며 초대 여단장은 신창대준장이다.
30기보사의 직할부대인 기갑수색대대, 공병대대, 방공대대, 정비대대, 의무근무대, 화생방지원대가 축소되면서 여단으로 예속이 변경되었으며 부대마크도 30기보사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3개 전차대대, 2개 기보대대, 2개 포병대대, 여단직할대로 구성되어 있어 여단규모로는 큰편이다.
부대 편제의 단위가 병력수가 아니라 전차의 대수로 전차 1대(단차)가 분대인데 전차장은 부사관이기에 부대가 부사관의 비율이 매우 높은 병과이다. 1개 소대에 전차는 3대이며 부사관이 최소 5명 이상이다. 장기적으로 기갑부대 내 부사관 비중을 높여 전차 승무원들을 모두 부사관과 장교로만 편성하고, 병은 보조 업무에만 투입하는 것이 육군의 최종 목표이나 예산 문제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
■ 30기갑여단 직할대
□ 기갑수색중대 / 원당동
기갑부대 예하에 전투 지역에서 위력 정찰을 수행하는 부대로, 한 개 전투중대에 전차, 장갑차, 박격포가 한번에 편제되어 있다. 전차와 장갑차가 한번에 편제된 특성상 다양한 기갑 및 보병 전술을 조합하여 활용할 수 있고 이를 위한 직사(전차포, 공용화기 및 근접항공지원) 및 곡사(지원소대 박격포 및 사단 포병여단의 자주포) 화력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수색대원들은 장갑차를 타고 다니는데 기갑병과인 장갑차 승무원을 제외한 장갑차 탑승인원은 흔히 경(輕)수색이라고 부르며 전차 승무원은 중(重)수색이라고 부른다. 전차 조종수는 현재 모두 간부화 된 상황이라서 병 계급일 경우 높은 확률로 먼저 탄약수로 배정되고 그후 포수로 배정된다.
ㅇ 부대 훈련장에서 K153 기갑수색 소형전술차량을 활용한 수색정찰 훈련을 하고 있다. 2021년 전력화된 K153 소형전술차량은 M60 기관총을 장착하고, 적 기관총과 지뢰 파편 등의 방호 능력을 갖췄다. 사진=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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