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2사단 / 제2전차대대

■제2전차대대 

해병2사단 직할부대로 김포에 주둔하며 토우중대도 있다. 평시 경계작전에는 수도군단의 명령을 받는다.

해병대 내에서도 2사단은 지원이 후순위다. 북측과 교전이 이루어질 확률이 높은 6여단의 백령도와, 연평부대의 연평도 그리고 상륙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온전한 전력과 교육 및 훈련 환경을 갖춰야 하는 포항 1사단을 거쳐야 2사단 차지가 된다. 

 

해병2사단은 북측과 전쟁이나 전투를 위해 존재하는 부대가 아니라 북측을 관측, 견제, 경계, 위협을 위한 부대라고 보는 것이 알맞다. 몇몇 직할대(수색, 전차, 상장, 항공, 공병 등), 포병을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상륙작전 훈련이 아닌 경계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이 사실을 뒷받침한다.

 

전차대대를 비롯해 청룡부대가 주둔한 김포와 강화지역은 서울의 서북 관문으로 전략적ㆍ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특히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북측과 직접 대치하고 있는 청룡부대는 북의 도발로부터 더욱 긴장을 풀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김포ㆍ강화 지역에 전차대대가 창설돼 막강한 지상 전술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기 시작한 것은 1959년. 열악한 장비와 소규모의 전차를 갖고 중대급 부대로 창설됐던 전차대대는 이제 육상에서 막강한 화력과 기동력으로 적에게 공포심을 심어 주고 전장을 주도해 아군의 종심 진출과 작전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하는 청룡부대의 핵심 전력으로 성장했다.

 

출처 덕후 호랭이의 블로그

ㅇ1959 전차중대창설

 

ㅇ2013.12 제2회 군가합창경연대회에 전차대대에서 아카펠라팀이 우수상수상

 

ㅇ2016.2 최형수병장이 휴가중 대구 명덕역에서 선로에 추락한 시각장애인을 구조

 

2021 시물레이션 사격경연대회

△ 전차모형 4대가 1개 소대로 훈련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중앙통제대에서 적 포탄 낙하와 복합 지뢰지대, 악기상 등 여러 전장 상황을 부여할 수 있고, 각 단차들은 전술적 지휘능력과 팀워크를 발휘해 상황을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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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지역을 컴퓨터로 모형화하여 수많은 상황을 수행시켜 봄으로써 실제 상황에서의 결과를 예측하며 승무원들의 팀워크 훈련을 통해 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M48A3K전차

ㅇ 김포 진강산 종합훈련장에서 주·야간 실사격을 포함한 야외전술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에는 대대장을 포함한 장병 350여 명과 M48A3K 전차 40여 대가 투입됐으며 최전방 접적지역에 위치한 부대 특성을 고려, 적 도발 시 즉각 격멸할 수 있는 능력 구비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야외 전술지휘소 및 진지 점령, 도하, 고정·이동표적 단차·소대 단위 사격 등으로 구성됐다. 장병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전술전기를 마음껏 펼쳐보이며 신속 정확한 사격술을 배양했다. 특히 전차장, 포수, 조종수, 탄약수 등 직책별 임무 숙달을 통해 혼연일체된 팀워크를 구축했다.[무적해병신문]

 

진강산사격장에서 기동사격훈련

ㅇ K2 전차 추가 양산 지연으로 90mm 주포인 M48A3K를 운용하는 해병대 2사단 전차대대는 2022년 2월부터 K1E1 전차로 교체를 시작한다. 해병대 2사단 전차대대는 전세계에서 M48A3 형식 전차를 운용하는 유일한 부대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