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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11공수특전여단 65특전대대 황금번개

by 구석구석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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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공수특전여단 황금박쥐코인

■ 11공수특전여단 65특전대대 번개대대

담양에 주둔하는 11공수여단의 4대특전대대 중 하나이며 10지역대(백두산호랑이) 11지역대(블랙라이온) 12지역대(천동)가 있다. 

담양군 무정면에 위치한 11공수특전여단 65대대원들이 성금 6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11공수특전여단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김장 나눔봉사활동, 땔감지원, 매년 연말연시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라는 '아나바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상침투훈련중에 함덕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번개대대원들

ㅇ[제주일보=김동일 기자] 번개대대는 화순항 인근 해변과 한라산 일대 등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제주도에서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상침투훈련을 벌인 뒤 이뤄진 것으로, 장병 200여 명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는 물론 한라산 일대를 종주행군하면서 산속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주웠다. 번개대대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2t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번개대대의 특전대원들은 집중정신교육 기간동안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노인복지타운’과 ‘매니의료원’을 방문하여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시설 울타리와 산책로 일대의 쓰러진 나무를 치우는 외부 주변환경 정리와 함께 200평이 넘는 시설내부의 복도, 화장실, 침구류 교체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제11공수특전여단 번개대대는 험준한 산악과 고립무원의 적진에서 작전을 수행해야하는 특전대원들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담양에 있는 추월산 일대에서 산악지역훈련을 실시했다. 가파른 암벽극복기술을 배양하고 산악장비 사용법을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부대는 산악등반을 시작으로 암벽지역에 도달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팀장이 먼저 산 정상에 오른 뒤 외줄 또는 하강로프를 설치, 나머지 대원들이 신속히 등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특전대원들은 크랙(crack: 바위 표면에 벌어진 틈새), 슬랩(slab: 경사가 35~75도인 넓고 평평한 암벽), 침니(chimney: 암벽에 난 굴뚝 모양의 세로로 갈라진 큰 균열) 등 외줄 로프에 몸을 맡긴 채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순식간에 오르내리며 갈고 닦은 전술전기를 뽐냈다. 훈련을 마친 부대는 복귀 시 지역주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추월산 일대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담양곡성타임스]

 

ㅇ탠덤강하교육

탠덤 강하는 고도의 강하기술과 침투능력을 갖춘 주강하자가 동승자 또는 화물을 몸에 결속하고 강하하는 기술이다. 낙하산은 주강하자만 착용한다. 강하기술이 없는 요원을 작전 목적상 특정 지역으로 반드시 공수해야 할 때 등 특수한 상황에서 활용되는 비장의 강하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당연히 혼자서 강하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탠덤 강하 교육과정은 이론교육부터 자유, 전술, 탠덤 강하까지 총 18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후반부에는 숙달·검증 강하가 진행되는 데, 실제 고공강하 경험이 전혀 없는 인원과 탠덤강하를 하고, 총 60㎏의 무장을 갖춘 교육생 2명이 한 조를 이뤄 강하에 성공해야 한다.

탠덤 강하 자격은 특전사의 여러 강하 교육 가운데 최상위 자격으로 평가된다. 고공 강하 300회 이상 경력의 베테랑 특전요원만이 1년에 단 한 번만 진행되는 탠덤 강하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국방일보 김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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