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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부 제15특수임무비행단

by 구석구석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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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기동정찰사령부 예하부대로 서울공항에 주둔하며 공군1호기 코드원을 담당한다.

15전비 또는 15특비라고 부른다.

  • 제255특수작전비행대대/ C-130H 수송기운용 / 특전사 공중강하지원
  • 제256전술공수비행대대/ CN-235, HS-748 운용
  • 제296특수작전비행대대/ 영상정찰기 RC-800G(금강), 신호감청기 RC-800B(백두) 운용 - 39비행단으로 편입됨

출처 공군웹진

1974. 5 제15전투비행단으로 창설 / F-86F F-5E 운용

1992. 15혼성비행단으로 개편

2013. 15특수임무비행단으로 개편

ㅇ서울공항이 국가원수 및 국빈 전용 공항으로 사용되며, 이 공항에 주둔한 15특비의 주요 임무 또한 국빈 영접 및 경호이다. 다만 북한관련 인사가 방남할 경우에는 안보 문제로 인해 무조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국빈 전용 공항이 따로 있는 이유는 경호 및 보안 문제 때문이다. 민간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포국제공항 등은 일반 민항기 및 민간인 승객의 출입이 매우 많아서 경호 및 보안상의 어려움이 있다. 또한 국빈들이 이용할 때는 어쩔 수 없이 민간인들에게 불편을 끼치게 되는 단점도 있다. 반면 서울공항은 국빈 전용 공항이라 철저한 출입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호 및 보안에 용이하다.

ㅇ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부대 명칭부터 다른 비행단에 비해 남다르다. 비행단 명칭의 특수임무가 의미하듯이 공군15비가 수행하는 임무는 매우 다양하면서도 전문성이 요구된다.

ㅇ공군 15비는 수도권에 위치한 공군 기지로서의 전략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특별공수 임무를 맡고 있는 등 “절대 완벽”을 요구하는 다양하고도 중요한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공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부대이다.

ㅇ강남과 성남사이에 있어 지리적으로 가깝다 보니 면회객이 많다. 그래서 면회시간을 제한받는 부대이다. 영내면회는 가서 입구에서 신청하고 면회소 헌병에게 제출하면 전화로 불러내며 영외면회는 사병이 일주일전에 신청해야 한다.

15특임단 폭발물처리반 코인

ㅇ전투기가 없다보니 근무환경도 매우 좋은편이나 행사가 많기에 피곤한 부대이다.

ㅇC-130을 비롯한 다기종의 항공기와 헬기를 바탕으로 탐색구조작전은 물론 해외 재건지원단 등 19개국 26개 지역으로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폭발물제거반인 EOD반은 대테러 상황은 물론 불발탄 발견상황에도 즉시 출동하여 안전한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이 1일 창설 50주년을 맞았다. 15비는 이날 기지 강당에서 이현희(준장) 비행단장 주관으로 ‘50주년 15특수임무비행단 창설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13대 단장 고영섭 예비역 준장 등 역대 비행단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74년 5월 1일 창설된 15비는 50년째 빈틈없는 영공수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FA·Red Flag Alaska)’ ‘피치 블랙(Pitch Black)’ ‘크리스마스 공수작전’ 등 여러 훈련·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왔다.

15특수임무비행단 30주년 기념

국가 행사와 국빈 공수 지원에도 활약했다. 15비가 주둔하는 서울기지에서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국군의 날 기념식,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등 수많은 국가급 행사가 개최됐다. 아울러 15비는 ‘국민의 군대’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펼쳐 왔다. 필리핀·라오스·인도네시아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호물자 공수 임무를 수행하며 국격을 높였고, 코로나19 백신 수송, 6·25전쟁 전사자 유해봉환 등을 지원했다.

이현희 비행단장은 “대한민국 영공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50년의 빛나는 역사를 물려준 선배 전우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비행단 전통을 계승해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강하고 준비된, 최정예 비행단’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국방일보 2024.5.2김해령 기자

2023 대량항공기긴급출격훈련

‘호국 안보 주간’을 맞아 언제라도 출격할 수 있는 영공방위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 소속 항공기들이 대열을 맞춰 지상활주 훈련을 진행한 것이다.

이날 실시된 ‘대량항공기 긴급출격훈련’에는 CN-235, HS-748, C-130 등 총 13대의 항공기가 참여했다.

제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항공기들이 대량항공기 긴급출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공군 제공

/ 동아일보 2023 이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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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공수작전은 미 공군이 지난 1952년, 괌 남쪽 미크로네시아 지역 섬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을 공수하며 시작된 가장 오래된 인도적 지원 작전으로 2022년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등 5개국이 함께했다. 

이번 작전에선 미크로네시아의 10여 개 섬을 대상으로 의약품과 의류, 생활필수품을 공급하는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C-130 수송기 1대와 조종사, 정비사, 지원 요원으로 구성된 훈련단 30여 명이 투입됐다.

'크리스마스 공수작전' 출정식에서 참가 장병들이 28일 성공적인 훈련을 다짐하며 출정신고를 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2.11.29.

△2020.8월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항공기 소방구조훈련에서 소방구조요원들이 방수포를 이용해 발화 지점에 소화 약제를 살포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샛별 중사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필리핀과 동티모르에 전달할 마스크(KF94) 40만 장을 실은 공군 C-130 수송기가 16일 현지를 향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지난 4월 필리핀에 5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지원한 데 이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에는 필리핀과 동티모르에 각각 20만 장씩의 마스크를 지원한다. 사진은 15일 장병과 관계자들이 국방부가 지원한 공군 수송기에 마스크 화물을 적재하는 모습. 외교부 제공

15전비 소방구조훈련/ 2021 국방일보

△ 소방구조훈련은 항공기 화재 발생 시 활주로 지역으로의 신속한 현장출동 능력, 항공기 화재진압절차, 조종사 구조 절차 등을 숙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지방호전대 소방구조중대는 즉시 항공기 소방차 3대와 인명구조차 1대, 소방구조인력 17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소방구조중대는 현장 여건과 풍향 등을 확인한 뒤 화재로 인한 항공기 엔진 폭발 위험을 고려해 소방차를 배치, 원거리에서 3개의 방수포를 발화 지점에 집중적으로 활용, 화재진압용 소화약제인 수성막포를 살포해 불길을 잡았다. 이어서 추가 폭발 등 안전 저해요소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인명구조요원들이 항공기 출입문을 개방하고, 항공기의 엔진을 정지한 뒤 조종석 벨트를 분리해 신속하게 조종사를 구조했다. 국방일보 2021.1 조아미기자

 

공군군사경찰단 대테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15전비 군사경찰대/ 국방일보 2020.12

△ 대테러 상황조치 과목은 인질 억류, 폭발물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을 조성한 가운데 참가자들의 전술조치능력을 평가했다.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해 내부소탕, 인질 구출 등의 임무를 완수하며 대테러작전 수행능력을 과시했다. 또한 사격 과목은 표적을 정확히 명중하는 능력을 평가, 참가자들은 평소 준비해왔던 개인 화기 조작 능력과 사격 기량을 선보였다. 아울러 유사시 적을 신속히 제압하기 위한 특공무술과 대테러 작전요원으로서 요구되는 강인한 정신력·지구력의 기초가 되는 체력 등을 평가해 공군 최고의 대테러팀으로 15전비가 선정되었다.  

■ 단거리 방공무기 전개훈련

15비 기지방호전대 대공방어상황실의 작전통제 아래 단거리 방공무기의 이동 및 설치, 무기대기태세 증강, 각종 상황 부여를 통한 분대별 조원 훈련 등의 숙달을 위해 추진됐다.  

△ 최단시간 내 즉각적으로 적기와 교전할 수 있는 상태를 지속하며 동시에 대공방어상황실을 통해 적의 공중공격 가능성과 긴박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등 실전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장병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 후 이동 명령이 하달되면서 시작됐다. 분대별로 이동 준비 및 안전 검사를 진행하고, 단거리 방공무기를 기지 외곽의 각 해당 진지에 신속하게 배치했다. 이후 탄약 장전 및 통신망 점검 후 기준시간 내 완전사격 준비에 돌입하며 무기 대기 태세를 갖췄다.  국방일보 2021.1 조아미기자

조류퇴치하는 15비 BAT

△ 조류는 그 크기에 비해 큰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 고속으로 기동하는 항공기에는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항공기와의 직접적인 충돌은 물론 엔진에 조류가 흡입됐을 때에도 추락과 같은 큰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15비는 이 같은 조류 충돌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엽총을 사용해 새를 퇴치·포획하거나, 폭음을 이용해 쫓는 등 다양한 조류퇴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활주로 인근 습지, 늪지, 수목을 관리하는 활동도 펼쳐왔다.

최근 15비가 개선·시행 중인 조류퇴치 활동은 기존 방법에 항공기 이착륙 시 조류와 충돌이 예상되는 지역에서의 선제적 퇴치 활동을 더했다. 항공기가 활주로에 접근하기 전 접지 지점과 부양 지점을 파악해 조류를 쫓아내고, 조류퇴치반(BAT) 요원들이 활주로 주변 초지를 순찰하며 숨어있는 조류를 퇴치하는 방식이다.

또 활주로에서 활동하는 조류 개체 수가 많은 경우, 가용 BAT 차량을 투입해 동시에 새떼를 쫓아내는 등 새로운 접근 방식의 조류퇴치 활동 방안도 마련해 활용 중이다. 

https://youtu.be/ULT1hskzwjA

 

https://youtu.be/DlxR0kSTd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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