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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주변이야기

참외가 익어간다

by 구석구석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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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말농장으로 20여평을 하며 이것저것을 조금씩 심었다.

작년 10평보다 좀 넓다 보니 참외 호박 가지 토마토를 추가로 심에 된다.

참외가 넝쿨이 번져 좀 불편하긴 했는데 참외가 하나 둘씩 열리더니 제법 큼직해져서 불편함을 상쇄했는데

몇일전부터 노르스름하게 익어 가기 시작한다.

 

참외잎으로 밑을 받쳐주고는 있는데 션찮다.

거름도 약한데 무럭무럭 잘 자라네.

다음에 갈때는 수확할 수 있겠구나

고추도 두두렁을 심었는데 올해는 병해를 입어서 별로다.

크기도 작도 고추가 열리는것도 별로야.

전날에 비바람이 심해서 오늘 밑둥을 하나 하나 묶어 준다.

포도송이 토마토는 2주를 심었는데 주렁주렁열린다.

처음으로 포도송이를 심었는데 방울토마토보다 훨씬 가성비가 높다.

한알이 한 입가득이다.

가지도 수확해서 무치고

모듬 쌈채소 씨앗을 한봉지 뿌렸는데 상추보다 이게 잘 자라네.

모듬이라 종류도 다양한데 대체적으로 쌉싸름한 맛이다.

골뱅이 쌈장에 저녁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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