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분수대광장에서 사드반대시위

 

청와대사랑채는 오늘도 더위를 피하는 분들로 북적이고

분수대 광장은 할말이 많은 시민들이 더위에도 불구하고 자기 목소리를 냅니다.

택견단체의 내부고발자를 오히려 구속했다며 회원들이 택견을 하며 시위를 하고 있어요.

이들에게는 시위지만 관광객들은 그저 볼거리에 불과하네요.

 

잠깐 서있었는데도 땀이 줄줄흐르네요.

사랑채를 수없이 들락거렸는데 오늘에야 정수기가 있는 걸 알고 물을 한병 받았어요.

올때마다 매번 목이 말랐는데 이제야 정수기를 보다니....

 

오늘 보수단체인 태극기부대에서 광복절이라 시청에서 청와대로 행진이 예정되어 있기에 경복궁 담장으로 경찰들이 진을 치고 있어요.

시국이 어수선해서 모두가 고생을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