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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남도

밀양 무안면-무안리 가례리 표충비 영산정사

by 구석구석 201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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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무안면 무안리903-2 영축산자락의 홍제사

 

 

홍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의 말사로 사명대사의 표충사당과 표충비각을 보호하기 위한 수호사찰로 삼비문내에 1742년 조성된 표충비와 향나무, 홍제사가 있다. 주법당은 현대그룹의 정주영회장이 시주한 정면3칸, 측면2칸의 주심포식 팔작건물이 있다.

 

 

경남기념물제119호인 향나무는 높이 1.5미터 둘레 1.1미터로 수령은 300년쯤되며 녹색으로 큰 우산을 펼쳐 세워 놓은 것과 같은 모습을 한 나무가지의 펼침이 독특하다. 향나무는 대개 위로 곧게 자라는 성질이 있는데 이 나무는 원가지를 자르고 곁가지르르 팔방으로 뻗게 함으로써, 지금과 같은 수형이 되었다.

 

 

향나무는 1742년 사명대사의 5대 법손인 남붕선사가 사명대사의 표충비를 이곳에 세우고 그 기념으로 심은 것이라 한다.

 

 

 

가례리 영산정사

 

 

 

 

 

국내유일의 육지장전

 

 

 

 

영산정사 성보박물관

세계제일의 성보로 여기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 8섬 4말 가운데 일부인, 100만과의 진귀한 사리와 8만대장경의 원본이 되는 10만 패엽경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불교문화유산 중 최고의 성물인 100만 진신사리와 10만 패엽경은 세계 기네스북에 지정 등록되어 있다.

 

 

10만 패엽경은 유사이래 어느종교에도 없는 원본경전으로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힌두어로 쓰여 있는 무려 2천년 이상 된 진귀본들이다. 남방불교에서는 패다라수 나무판에다 불경을 새겼는데 이를 패엽경이라 한다.

 

 

패엽경은 패다라수 나무판으로 넓이가 두치 길이가 두자 정도로 자른 뒤에 칼이나 송곳으로 글을 새긴 다음, 먹을 넣고구멍을 뚫어 실, 또는 끈으로 몇 십장씩 책으로 엮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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