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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전라남도

영암 학산-819번지방도 벚꽃드라이브길 독천뻘낙지

by 구석구석 2009.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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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번지방도 영암군 영암읍 ~ 학산면 독천리 드라이브

 www.krta.co.kr/Beautiful2/road100.asp

 

지방도 819호선, 전남 영암군 영암읍부터 학산면 독천리까지 약 16㎞에 달하는 구간은 눈처럼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달리는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하며 이곳은 왕인박사의 고향이기도 하다. 30∼40년은 족히 되었을 법한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해마다 4월이면 꽃구름을 방불케 하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활짝 핀 벚꽃 그늘 아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이곳은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전국적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에서 알아주는 독천리의 세발낙지

 

학산면 독천리 낙지골목내 웰빙뻘낙지 061-473-7236

입소문을 타고 ‘맛있는 집’으로 소문난 ‘웰빙 뻘낙지’의 맛의 비결은 친정엄마의 손맛을 전수받은 안주인 김정심(45)씨의 손맛이다. 장흥에서 시집온 장흥댁이 친정엄마한테 배운 손맛이란다.
여느 갈낙탕과는 달리 사골국물 진득하게 우려낸 우윳빛 육수가 눈길을 끄는 이집 갈낙탕(15000원)은 진득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낙지는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국산만을 가려쓴다. 이집에 빼놓을 수 없는 특별메뉴가 또 하나 있다. 바로 가을입맛을 살려주는 구수한 추어탕(7000원)이다. 구수하면서도 달콤한 된장기 서린 맛은 시골집표 손맛 그대로다.

 

학산면 독천리 학산농협앞 바다촌 061)472-6508 

이 집을 한 번 찾았던 사람이라면 꼭 다시 찾는다. 담백하고 정갈한 음식 맛이 오래도록 미각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 음식을 언제나 맛볼수는 없다. 식사시간에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테이블이 5개로 점심5상, 저녁5상만 하기에 찾아오는 손님을 다 못받으니 예약이 필수다.

새콤 달콤 매콤한 맛을 자랑하는 ‘낙지초무침(3~5만원)’이 최강 메뉴다.

밑반찬 중 으뜸은 ‘간장게장’이며  이 집을 다시 찾고 싶은 이유 중 하나는 즉석에서 밥솥으로 해 올리는 쌀밥으로 4인이든 2인이든 손님 숫자에 맞춰 쌀을 씻어 그 순간 밥솥을 얹는다.

 

영암읍 교동리 120-1 월출산펜션 061-473-5877

4인용 50,000원 ~ 8인용 100,000원

 

월출산 자락에 있는 통나무집 펜션. 영암시내권역이어서 편의시설을 이용하거나 주변시설을 이용하기에 아주 좋다. 월출산온천과도 가깝다. 특히 월출산 은천 폭포를 타고 흘러내린 물길이 펜션 바로 옆을 지나는데, 이 지역은 암반이 맥반석이어서 일급수에서만 사는 버들치, 피라미, 붕어, 가재 등이 서식하고 있을 정도로 깨끗하다.

 

 계곡과 펜션을 주변에 울창한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숲 속을 거닐면서 삼림욕까지 할 수 있다. 펜션앞쪽은 넓은 잔디마당을 사이에 두고 바비큐장, 배드민턴장, 골프연습장 등이 있다. 펜션뒤쪽의 텃밭에서 기르는 채소도 무상 지원된다.

목포에서 월출산자락을 타고 펜션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전국 100대 아름다운 도로에 선정된 길. 특히 봄에 벚꽃 필 때가 장관이다.

 등산로, 산책로(계곡, 숲속), 야외탁자, 자전거, 배드민턴장, 골프연습장, 야외데크(3개), 널뛰기장, 투호장, 바베큐시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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