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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서울 한강

서울 중구-장충동 종이미술박물관 예지원 신라호텔 동국대학교

by 구석구석 200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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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1가 62-35 종이나라빌딩 종이미술 박물관  02-2264-4561

 종이미술박물관(Paper Art Museum)은 옛날 우수했던 우리나라의 한지문화 유물과 새로 개발하여 발전시킨 현대 종이조형작품을 전시하여 우리나라 종이문화의 우수성과 창조성을 국내·외인에게 알게 하고, 또한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본이 바로 된 어린이 기르기' 프로그램의 현장체험학습기관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 교사, 전문인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서울 시티투어버스로도 만날 수 있는 명소로서, 1999년 12월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단체인 (사)한국종이접기협회가 설립한 곳이다.

 

 현재 장충동 종이나라빌딩 3층(150평)에 『현대종이조형작품전시장』이 있고, 4층(150평) 한국종이문화원 교실 5개에서는 현장체험학습이 가능하며 소전시실이 있다.
박물관 내의 상설전시는 1달단위로 작품들이 교체가 이루어지며, 5월(전국종이조형작품공모 - 어린이부 수상작전시), 7월(전국종이조형작품공모 - 중고등부 수상작전시), 8월(전국종이조형작품공모 - 일반부 수상작 및 전국종이접기과학창작작품공모 수상작 전시), 10월(나라꽃 무궁화공예대전 수상작전시)에 특별전시가 기획되어, 늘 새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종이미술박물관에서는 앞으로 우리나라 종이문화 발전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한국종이문화역사실』을 추가 개설하고자 지공예 유물들을 다수 수집 보관하고 있다. 유물들은 우리나라 전통 지공예기법인 접지(摺紙)공예의 접선(摺扇), 갈모, 지갑, 딱지, 색실첩 등과, 지승(紙繩)공예의 그릇, 요강, 방석 등, 지호(紙糊) 공예의 종이함, 과반 등, 후지(厚紙)공예의 지함, 지장농 등, 색지(色紙)공예의 반짇고리, 상자 등, 전지(剪紙)공예의 설위설경(設位設經) 등으로 조선시대 한지공예 생활용품과 무속(巫俗)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한국종이문화역사실』이 추가로 개관될 예정이다.

 

장충체육관 맞은편 / 09:30 ~ 17:30 / 일요일, 공휴일 휴무 / 관람 약 1시간

 

 

장충동2가산 14-67 국립중앙극장

02-2280-4114

 

국립중앙극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장으로 지난 50여 년간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매진해 왔으며 1973년 지금의 장충동 남산 기슭으로 이전하여 자리잡았다. 산하에 국립극단,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4개 전속단체를 두고, 각 장르별 정기공연과 특별기획 공연을 통해 예술성 높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장충동2가 201-6

자유센터 예지원 02-2253-2211~2

국립극장에서 동대입구 방향으로 가다가 길 오른쪽 위치

 

예지원은 1974년 9월 16일 개원한 곳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절,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예지원에서는 전통 예절을 교육하고 예절을 바탕으로 한국 생활 문화를 외국인에게도 소개하고 있다.

 

09:00~18:00 / 매주 일요일, 공휴일 휴무 / 인사 예절, 다도, 가정 의례, 요리 등의 프로그램 운영

 

서울 중구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과 길가를 두고 마주보고 있는 양식당 라 깜빠냐(La Campagna). 테이블과 의자 2개가 전부인 홀 옆으로 파스타를 볶아내고, 고기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아담한 부엌이 있다.  

 

벽을 둘러친 레이스달린 커텐은 은밀한 느낌을 풍긴다. 음식을 다 만들어놓고 식당 사람들은 자리를 슬쩍 비켜주는 '센스있는 서비스'도 발휘한다. 점심(정오~오후 2시)과 저녁(오후 5~11시) 시간에만 운영해 하루 손님은 많아봤자 10명을 넘지 않는다. 근처에 장충단 공원·동국대 캠퍼스·남산 등 오붓한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해줄 산책코스들이 있다. 매주 일요일은 쉰다. (02)2279-1229

 

지하철 2, 4, 5호선 동대문운동장역 9번 출구에서 나와 장충동 방향 20m 지점. 17가지의 야채와 해물이 손맛과 어울어진 해물해장국의 명소 고향집 02-2266-9166

 

 

 

 이 집의 대표 음식은 '해물해장국'. 17가지의 각종 야채, 해물, 양념 등을 넣고 끓여낸다는 해장국은 한마디로 국물 맛이 끝내준다. 사골 국물로 맛을 내는 여느 시래기 해장국과는 또 다른 미각이다.

 

국물의 기본인 육수 마련부터가 다르다. 명태머리, 무, 다시마, 양파, 대파, 마늘 등을 넣고 육수를 끓이다, 여기에 인공 조미료 대신 건조해물분말을 넣는데, 국물 맛이 한결 시원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육수에 싱싱한 해물을 듬뿍 넣는다. 새벽 수산시장에서 골라온 싱싱한 낙지, 명태 곤이, 새우살, 굴은 물론 귀하다는 매생이 까지 넣어 한소끔 끓여 낸다. 매콤한 청양고추와 대파를 어슷하게 썰어 살짝 익히면 국물 맛이 한결 칼칼해지는 '장보고 해장국(5000원ㆍ사진)'이 탄생한다. 해장국을 주문 즉시 새로 끓여 주는 관계로 7~10분여를 기다리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마른 한치 무침, 양상추 샐러드, 해물부침, 열무, 콩자반, 깍두기 등 푸짐한 밑반찬에 젓가락을 대다보면 그 시간은 금세 지난다.

요즘 웬만한 음식가격을 생각하면 가격 대비 맛과 질이 해장국 상차림이 아닐 수 없다. 대체 이래서야 임대료 비싼 동대문에서 어찌 버틸까 걱정부터 앞선다.

이 집의 오너는 세계적인 지퍼 생산 기업 YKK의 한국법인 대리점인 건양통상 권오춘 회장이다. 사회 환원 방식의 일환으로 식당운영을 택한 경우다. 권 회장은 30년 조리경력의 문 실장과 손잡고 식당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노숙자와 독거노인을 돕고 있다.

 

특히 부인 곽광희 목사도 식당 수익금 등으로 경기도 의정부소재 효천교회에서 신도들과 사랑의 찐빵을 만들어 매주 수-토요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노숙자에게 '찐빵'을 나눠주고 있다. 고향집 식당에서도 매달 한차례씩 인근 1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

이 집은 해장국 말고 다양한 메뉴도 갖추고 있다. 장보고찜(해물찜) 2~4만원. 해신탕(해물탕) 2~4만원. 묵은지닭고기찜 2만~2만5000원, 묵은지 돼지고기찜 2만~3만원. 묵은지 김치전골 6000원, 삼계탕 9000원, 동치미 왕국수 4000원, 동치미 냉면 4000~5000원. 열무비빔밥 5000원. 24시간 영업한다.

 

 

 

 

장충동2가 202 신라호텔 02-2233-3131 

 

서울신라호텔은 아직 호텔산업의 불모지에 불과했던 우리나라에 전통적인 한국의 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고루 갖춘, 국제적으로 손색없는 대표 호텔을 세워보자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국가에서 운영하던 영빈관을 인수, 1979년 오픈했다. 개관후 지금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이자 "세계의 10대 명문 호텔"을 목표로 매진해 왔다.서울신라호텔의 대표 브랜드로의 가치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최상의 가치’를 지닌 호텔이 뒤기 위해 오랜 세월동안 품위와 전통을 유지하며 시대 변화의 중심에 서서 고객들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사로잡아 왔다.

명문 비즈니스 호텔이 되기 위해서는 첫번째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IT 환경이 세계적인 국내 호텔업계에서 서울신라호텔은 단연 으뜸이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EFL(Executive Floor Lounge)를 14층에서 18층까지 운영, 빠른 체크인, 체크아웃 서비스와 해피아워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유무선 인터넷 사용은 물론 8개국어로 보이스 메일을 송수신할 수 있는 정보망이 있으며 인포 모바일 폰을 비치해 객실로 걸려온 전화를 외부에서도 받을 수 있게 했다. 비즈니스센터에는 한,영,일 PC 룸, 화상회의실, 미팅 룸,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통역 및 번역 서비스, 24시간 국제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블룸버그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아셈, 정상회담과 같이 등 큰 행사를 치러내기 위해서는 시설, 서비스 면에서 특별한 노하우가 필요하다. 서울신라호텔은 탁월한 연회 시설, 요리, 서비스,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난 최강이 연회팀을 바탕으로 수많은 국제 행사를 완벽하게 치뤄내는 실력을 갖추면서 뭇 호텔들의 행사 조언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가장 근접한 고객 친화 호텔이 되기 위해 서울신라호텔은 2006년 시설 전면 개보수와 함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측면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면세점, 아케이드 등의 명품 쇼핑 공간, 겔랑스파, 라 끄리닉 드 파리와 같은 뷰티 공간, 팔선, 아리아께, 더 파크뷰, 더 라이브러리 같은 고품격 레스토랑 & 바를 호텔내 새롭게 구성하게 된 것.

야외풀과 피트니스클럽도 개보수를 마쳤으며, 로비와 연회장 개보수도 마쳤다. 객실도 향후 몇 년에 걸쳐 변화시킬 계획. 한국 전통의 美는 지키면서 훨씬 모던하고 컨템퍼러리한 분위기로 변모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미지 업그레이드의 커다란 중흥기에 있다. 단순한 한국적인 호텔에서 벗어나 글로벌 호텔의 당당한 대열에 서기 위해 상당한 자본을 투자, 품격있는 비즈니스 호텔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서울 도심속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유일하게 드넓은 1만여 평의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공간을 가나 아트센터와 협력해 야외 조각공원으로 만들었으며 조깅코스, 산책로로 제공하고 있다.

 

또, 호텔 전체에 미술관에서도 보기 드문 귀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과 제주를 합쳐 전체 미술품 싯가는 30억원대에 이른다. 이것은 다른 도심 비즈니스 호텔과 현격히 다른 차별화된 신라만의 자산으로 빌 게이츠, 잭 웰치, 제임스 맥너니, 제프리 이멜트, 베르나르 아르노, 칼리 피오리나, 사다유키 사카키바라, 손정의, 히사시 오쿠다 등 세계적 기업들의 CEO들이 서울신라호텔을 선호하는 이유중 하나다. 호텔사관학교라는 별칭이 따라다닐 만큼 한국의 호텔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람이 곧 경쟁력 이라는 취지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5년전 호텔업계 최초로 ‘서비스 교육원’을 설치하기도 했으며, 뽑힌 서비스 인력중 15% 정도의 우수 인력만을 다시 선발해 ‘서비스 드림팀’ 이라는 초 서비스 군단을 양성, 큰 행사에 투입시키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직원들은 단순히 호텔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 스스로 호텔의 컨셉이나 특성을 직접 재현해 낼 만큼 자부심이 강하고 이를 통해 최고의 맞춤 서비스를 창조해 낸다는 것. LHW 가입은 회원 선정 위원회를 통해 평가가 되며 이들중 누구 하나 가입을 반대해도 성사되지 못한다. LHW 가맹호텔들로는 전세계 포시즌 호텔, 페닌슐라 호텔, 오리엔탈 호텔, 페어몬트 호텔, 샹그릴라 호텔등 소위 6성급 초특급 호텔이라 불리우는 호텔들로만 엄선돼 있다. 오랜된 역사와 최고의 호텔 경영의 노하우를 가진 이 호텔들과 서울신라호텔은 이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신라호텔 수영장은 투숙객 전용이다. 하지만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서머 패키지(주중 21만~26만원, 주말 24만~32만원)''레이디스 패키지(40만원)'등 다양한 상품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선탠장이 층별로 구분돼 있어 신분을 노출하기 싫어하는 연예인, 고위층 고객 등이 즐겨 찾는다. 전망이 좋은 공간에 남프랑스풍의 파라솔과 연인들을 위한 아베크용 선탠 베드도 준비했다.

다만 지름 9m의 유아용 풀이 '너무' 잘 구비돼 있어, 연인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 문의 (02)2230-3310

 

 

 

남산의 동북쪽 기슭에 있는 장충단공원(02-753-5576 )은 조선조 영조 때 도성의 남쪽을 수비하던 남소영이 있던 자리이다. 1895년 8월 20일, 명성황후가 일본의 자객들에 의해 경복궁에서 시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당시, 궁내부 대신 이경직, 시위대장 홍계훈 등 많은 장병들이 일본인들을 물리치다가 죽음을 맞았다. 이에 고종 황제는 그들의 영령을 위로하고자 1900년 11월 장충단이라는 사당을 짓는다. 그 자리가 지금의 신라호텔 영빈관 자리이다. 이후 1908년까지 매년 춘추로 제사를 올렸다. 사당은 한국전쟁 중 파괴되고 사라져 버렸다. 1969년 장충단에 세워졌던 비가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장충단이 공원으로 된 것은 1919년. 일제는 민족 정기를 말살하기 위하여 박문사라는 절을 세우고 공원을 조성하였으나 광복 후 일제가 세운 건물은 모두 철거되었다.

1984년 9월 22일 건설부고시 제374호로 근린공원이 된 장충단공원은 자연공원인 남산공원의 일부로 흡수, 합병되었다. 그러나 나머지 구역은 장충단공원이라는 예전의 이름 그대로 불리고 있다. 장충단공원 일대는 장충단비, 수표교, 승정전, 관성묘, 와룡묘 등 문화재를 비롯하여 3·1운동 기념비,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 만해 한용운 시비와 유관순, 이준열사, 김용환 선생 동상 등이 있는 항일운동과 관련된 애국충정이 깃든 민족공원이라 할 수 있다.

 

 

 

 

 

 

 

필동3가 동국대학교 02-2260-3722 

 

동국대학교 박물관은 1963년 9월 1일 개설되었다. 동국학원의 설립목적에 따라 불교관계의 고고 및 미술자료를 수집·보관·전시하며 불교미술을 조사·발굴·연구하고 이를 학계에 알림과 동시에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 하고자 설립되었다. 그러므로 불교종합박물관 이라는 뚜렷한 특징을 견지하고 있으며 그에 합당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소장유물의 내용은 불교 관계의 조각·회화·공예·건축·금석문 등 으로 구분되는데 각 분야에서 손굡히는 중요한 작품들이 망라되어 있다. 불교조각은 종류별, 시대별로 다양한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상설전시는 박물관 1층의 제1전시실에서 하고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동국대학교 박물관 소장품 중에서 대표적인 유물을 선정하여 전시하여 놓았다. 제1전시실에는 국보 1점을 비롯해 보물 8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들 전시유물들은 주로 불교미술품들로 불교조각을 비롯해 불교공예, 불교회화, 불교건축 등이다.

 

기획전시는 박물관 2층의 제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해마다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전시를 하고 있다.
기획전시실은 2002년에 새롭게 단장을 하여 2002년의 조선불화초본전을 비롯해 기증유물특별전, 신수품전, 불 · 법 · 승 전 등의 특별전을 이곳에서 개최하였다.

야외전시는 박물관 소장품 중에서 석조물을 중심으로 전시되고 있다.
여기에 전시되고 있는 석조물은 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초석을 비롯해 석탑, 대좌의 하대석, 맷돌, 장대석 등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으며, 시대에 따른 유물의 변화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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