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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철원 중강리 강산리 동송저수지 평화전망대 제2땅굴

by 구석구석 2008.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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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송저수지

 

일명 강산저수지라고 불리기도 하는 동송저수지는 월정역에서 제2땅굴로 가는 중간의 길옆에 위치하고 있다. 수계는 평강군 남면 학전리에 있는 보양호와 가곡 등지에서 유입되는 수자원을 저수하여 1977년에 토축한 인공저수지로서 제방연장은 3㎞로서 단일제당 규모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

 

저수지면적 7409ha, 저수지량은 42,367톤이며, 유역면적은 1,827ha, 몽리면적은 802.3ha로서 강산리, 하갈리, 양지리 일부지역에 관수하는데 철원 안보관광코스에 인접하여 좋은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동송읍 중강리에 위치한 철원평화전망대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2007년 11월에 개관하였다. 1층 전시관, 2층은 관람관으로 DMZ내의 자연생태, 궁예도성의 성곽, 평강고원, 북한 선전마을을 전망할 수 있으며, 초정밀 망원경 시설과 함께 최첨단 기술로 제작된 지형축소 모형판이 있어 민족분단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고 들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휴게시설, 관광객 수송을 위한 최신형 승객수송용 시스템인 모노레일카(철원평화모노레일) 운행 시설을 갖추어 주변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즐겨찾고 있다.

강산리 제2땅굴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이 땅굴은 한국군 초병이 경계근무 중 땅속에서 울리는 폭음을 청취함으로써 현대 장비를 통한 시추작업으로 땅굴 소재를 확인한 후 수십일간의 끈질긴 굴착 작업끝에 1975년 3월 19일 한국군 지역에서는 두번째로 발견한 북한의 기습 남침용 지하땅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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