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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국도4

양평 백안리 양평밸리 두물머리 계곡과 숲을 이용한 산속의 펜션 마을 '양평밸리펜션' 양평읍 삼산길 130-13 / 031-774-3000 / ypvalley.cafe24.com 무더운 여름이면 누구나 다 푸른 산, 맑은 공기, 시원한 계곡을 꿈꾼다. 양평밸리는 복잡한 도시를 탈출하고 싶은 현대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서울에서 양평 읍내를 지나 용문 방향으로 향하다 보면 평범한 산 하나와 마주치게 된다. 먼발치서 바라보면 우리나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산이지만 조금 더 다가가면 특별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산 전체가 30여개의 펜션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펜션마을 ‘양평밸리’가 이방인을 맞이하는 것. 양평밸리는 산을 깎아 만든 대규모 숙박시설이 아니라 산과 계곡, 숲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펜션 .. 2022. 12. 12.
평창 흥정리 허브나라 샹그릴라 흥정계곡의펜션 1백50여 종의 허브가 형형색색의 자태 뽐내는 '허브나라농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태기산 자락.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로 유명한 이곳에 1천여 평의 허브 농장이 자리하고 있다. 가족 나들이로 더없이 좋은 그곳으로 가보자. 1630년경 남유럽에 페스트가 유행했을 때 페스트로 죽은 사람들의 재물을 턴 4인의 엽기적인 도둑이 붙잡혔다. 그들은 “왜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짓을 했냐”는 질문에 “전염되지 않는 비약을 발랐다”고 말했다. 그 비약이 바로 세이지, 로즈메리, 타임, 라벤더를 섞어 만든 향료식초. 이 허브들이 갖고 있는 강한 방부성·살균력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 이야기다. 이와 같이 평창 허브나라 농원의 허브 밭에는 혼자 돌아보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허브의 학명, 원산.. 2022. 11. 28.
횡성 하대리 홀로세생태학교 홀로세 생태체험학교 풀 숲에서 어떤 곤충들이 살고 있는지 아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길을 가다 갑자기 날아든 나비를 보고 기겁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은곤충의 성장과정과 생태계에서의 역할을 모르기 때문이다.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우는 곳, 바로 홀로세 생태학교다. 홀로세란 신생대 제4기 중 1백70만년 전부터 현재까지를 지칭하는 말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도 홀로세에 속하는 것. 학교 이름을 홀로세라고 지은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생태학적 위기를 알리고 자연과 생명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97년에 개교하여 올해로 7년째. 이강운 교장 가족이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주위에 지금처럼 많은 곤충들이 없었지만 지금은 생태계가 거의 복원되었다. 이교장이.. 2022. 11. 24.
양평 6번국도를 따라 떠나는 여행 양평은 그 전체가 체험학교라고 할 정도로 모든 체험학습장을 두루 갖추고 있는 고장이기도 하다. 중미산 양평군 옥천면에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농다치 고갯길 정상까지 올라가면 숲과 남한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백운산, 유명산, 용문산 등 높은 산에 둘러사여 깊은 산골의 느낌 그대로다. 이 아름다운 산에는 중미산 자연휴양림과 중미산 천문대가 나란히 있다. 자연 속에서 한가로운 삶의 여유를 찾기에 십상이다. 낮에는 휴양림에서 자연의 질서를 만끽하며 밤에는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 게다가 전문가의 해설까지 곁들이면 학습의 장으로 다시 태어나는 곳이다. 해발 437m의 중미산 휴양림내에 중미산천문대가 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천문대로 천문우주학과 출신의 천문 강사진과 곤충·자연 강사진으..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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