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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3

인천 장기동 황어장터 3.1운동 황어장터 계양구 황어로126번길 9 1919년 3월 24일 `부천군 계양면(현재 계양구)' 장기리 황어장터 장날, 600여명의 주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조선독립만세를 외쳤고 일제가 주도자를 체포하고 과격 진압에 나서자 이에 대한 격렬한 저항운동이 일어난 것을 기념하는 탑 으로 계양구는 매년 이곳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황어장터는 3.1운동의 역사가 서린 옛 5일 장터. ‘황어’는 누런 잉어를 뜻하는 말로 백여 년전에 생긴 이 장터는 우시장이자 잉어가 거래 되는 장으로도 유명했다. 계양역에서 30번, 81번 버스를 타고 신동아아파트 초입에서 하차. 5분 거리다. 한강물이 여러 갈래의 수로를 타고 내륙 깊숙이 흐르는 지형이기 때문에 옛날부터 이 지역에서 잉어가 많이 생산됐을 뿐 아니라 1일 .. 2023. 6. 11.
화성 제암리 3.1운동만세길 길 위에서 마주한, 잊혀진 그날의 시간들 화성3·1운동만세길 경기 화성지역은 여느 지역보다 격렬한 3·1운동이 일어났던 곳이다. 지난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우정·장안지역에 화성3·1운동만세길이 조성됐다. 이 길은 선열들이 만세를 외치며 걸었던 31km의 길을 복원한 것으로, 당시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사를 오롯이 느껴볼 수 있다. 격렬했던 화성의 3·1만세운동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비로소 알게 됐다. 백두산 너머에서부터 목포까지 독립의 함성이 울려 퍼지지 않은 곳이 없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던 이 작은 시골 마을에도 여전히 뜨거운 숨결이 남아있음을 말이다. 의외로 화성지역은 여느 지역보다 격렬한 3·1운동이 전개됐던 곳이다. 화성의 3·1운동은 3월 21일 동탄면을 시작으로 송산·.. 2022. 10. 7.
화성8경 제암리 3.1운동유적지 화성에서 3일간 교육을 받고 마지막날에 일찍 교육을 마치게 되어 들렀던 제암리마을 화성시 향남읍 제암길 50 3.1운동 순국기념관 031-369-1663 제암리 사건은 발안 장날시위 등 수원 화성지역 주민들의 3.1 독립만세운동에 대한 보복응징으로 일제가 자행한 만행의 결정판이었다. 수원 화성 일대의 시위가 폭동화하면서 격렬하게 진행되자 경기도 경무부에서는 헌병과 보병, 순사로 이루어진 검거반을 이들 지역에 파견하였다. 검거반은 1919년 4월 2-6일, 9-16일 2차에 걸쳐 이들 지역을 돌며 시위의 진원지 역할을 한 마을들을 습격 방화하고, 대대적인 수색을 벌여 시위 주모자들을 검거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제암리사건의 전주곡이라 할 수촌리사건이 일어났다. 수촌리사건은 4월 2일 장안면과 우정읍 주민들.. 2016.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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