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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2

과천 문원동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막계동 과천저수지 그림 같은 호수 막계청담 이라는 영화도 있듯 미술관에서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동물원에 이른다. 걷는 길에 만나는 맑은 저수지는 과천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명물. 청계(막계: 맑은 내)의 맑은 물을 받아 이루어진 과천저수지 주변의 ‘막계청담’이라는 호수는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ㆍ국립현대미술관ㆍIT WORLDㆍ수석박물관 등이 있는 관광 위락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오뎅이나 음료를 파는 작은 상점들이 몰려있는 곳이라 간단한 간식거리로 요기를 할 수 있다. 푸릇푸릇 물오른 수양버들과 돌다리, 맑은 호수의 경치는 도시인의 지친 피로를 절로 사라지게 할 정도. 이곳에 가면 도시락을 펼쳐놓고 가족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 풍경화를 그리는 아마추어 화가, 오리 떼를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을 .. 2022. 11. 25.
과천시 막계동 현대미술관 과천시 광명로 313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02-2188-6000 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이하 과천관)은 청계산 자락에 있어 나들이 삼아 가기 제격이다. 올해는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 옥상정원―시간의 정원’전시가 가을 정취를 더한다. ‘시간의 정원’은 조호건축(이정훈 건축가)이 과천관 옥상에 디자인한 지름 39m 원형 캐노피 구조물이다. 정원 밖으로 보이는 일대의 자연과 흰색 파이프 그림자의 변주가 흥미롭다. 출발점은 백남준 작가의 ‘다다익선’이 좋다. 과천관을 대표하는 초대형 작품으로, 개천절(10월 3일)을 뜻하는 1003개 모니터를 탑처럼 쌓아, 1층부터 3층까지 중앙홀을 채운다. 높이 18m 모니터 탑 주위로 나선형 관람 통로가 1층부터 3층 옥상정원 입구까지 이어져 통로를..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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