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골굴사1 경주 추령재 황용골계곡 기림사 골굴사 경주민속공예촌 신라역사과학관 덕동호를 지나 추령터널로 진입하기 직전 왼편 황용골을 주목해보라. 경주의 대표적 고찰인 기림사와 선무도의 본산격인 골굴사를 안고 있는 함월산 황용골계곡은 관광객들이 감포가면서 거의 스쳐가는 비경의 공간. 그 계곡에는 아직도 귀기(鬼氣)가 서려있다. 그래서 맘 공부하거나 치성드리는 사람들이 자주 기웃거린다. 꼭 강원도 심산유곡 같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길이 좁아지고 교행할 곳도 없기 때문에 초입에 차를 두고 콧노래 부르며 도보로 계곡 끝까지 걸어보면 기분이 충일해질 것 같다. 여름보다 겨울이 딱이다. 신라 신문왕이 다녔다는 모차골에서 용연폭포까지 신라 제31대 신문왕이 동해에서 만파식적을 취득한 내용과 관련이 있는 옛길 추령 고개를 넘기전 바로 옆에는 황룡 약수탕이 있다. 우선 이 길로 접어들어 동네인 모.. 2022. 10.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