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곤륜산1 포항 오도리 칠포해변 곤륜산 포항 해맞이공원에서 영덕으로 이어지는 20번 지방도로는 바다를 벗삼아 호젓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코스다. 해안에 솟아오른 작은 바위섬은 하루 종일 파도와 재잘대고. 바위섬 머리 위에 앉아 나른한 오후를 즐기는 갈매기떼의 모습은 영락없이 한 장의 그림엽서다. 이처럼 풍경이 예쁜 곳에는 어김없이 펜션이 둥지를 튼다. 이 길 주변도 예외는 아니다. 크고 화려하거나 아기자기한 치장으로 오가는 나그네의 시선을 끈다. 초행길이라면 선택에 혼란을 일으킬 지경이다. 하지만 소소정펜션은 치장과 거리가 멀다. 그래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찾는 이가 끊이지 않는다. ■작은 미소 정원. '소소정펜션' 054-261-5511. 오도리 간이 해수욕장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오른쪽으로 빨간 편지함이 눈길을 끈다. 그 뒤에 .. 2022. 10. 2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