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고촌리1 강화 48번국도 혈구산 내가마을 '혈구산'은 '마리산'과 '고려산'과 더불어 3대 명산으로 꼽힌다. 혈구산은 고려산과 이어서 진달래꽃 종주산행으로 도전해볼 만하다. 고려산 정상에서 남쪽 고비고개로 내려서면 고갯마루가 바로 혈구산 산행 들머리다. 고비고개에서 혈구산 정상까지는 1시간 거리다. 혈구산 입구인 '고비고개'에서 정상까지는 4Km 정도며 1시간 50분정도 걸린다. 처음에는 매우 가파르지만, 중턱부터는 경사가 완만해 주변 경치를 음미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고천리의 '혈구산'은 초겨울 날씨에 썩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등산객을 맞았다. 산에서 새나오는 바람이 청량한 기운으로 얼굴에 와 닿는다. 바람이 걸어나왔던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낙엽은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산을 덮었다. 산 초입로가 여간 가파른 게 아니다. 울창한 .. 2017. 3. 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