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고내리1 제주 고내리 고내포구 ■ 노천박물관 같은 다락빌레 쉼터 다락빌레는 제주시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애월항으로 향하다 보면 고내포구 내려가기 전 나타나는 높은 동산의 이름이다. 바다와 한라산이 어울린 이곳에 제주의 역사문화가 묻어나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들어서 노천박물관을 방불케 한다. 이곳은 부엌에 물건을 넣는 다락처럼 암반이 널리 깔려서 다락빌레라고 불리고 있다. 또한, 이곳은 자연과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옛날부터 많은 사람이 어울려 즐기며 쉬었던 곳이다. 빌레는 제주어로 너럭바위들로 채워진 지역을 의미한다. 다락빌레라는 지명에서 다락을 한자로 다락(多樂)이라 쓰일 많큼 다양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이곳의 매력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삼별초항쟁을 주도한 김통정장군과 목호의 난을 진압한 최영 장군을 상징하는 ‘涯月邑境 抗蒙滅胡.. 2020. 10.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