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개천안1 충주 하천리 하곡마을 솟대마을 개천안 솟대는 전통 사회에서 마을을 지키는 신앙과 같은 역할을 했다. 지금도 마을 어귀에 장승과 솟대가 세워져 있는 곳을 쉽게 볼 수 있다. 충주호 북쪽 가장자리를 따라 돌아보면 유독 솟대가 많은 마을이 있다. 솟대마을로 유명한 개천안은 고대부터 열두 개천안 이라고 불린 장소로 1850년대까지도 수많은 솟대가 이곳에 존재했다고 한다. 하늘과 이어지는 장소였을까. 지금 보기에도 참 평안하고 포근한 마을이다. 일제 강점기 들어 솟대가 사라지고 그 지명만 명맥을 이어오다가 최근 솟대거리를 복원했다.매년 10월 3일 개천절, 개천안에서는 솟대 문화재가 열린다. 정토사지 법경대사탑비라고 부르지만 사실 이곳은 정토사지는 아니다. 정토사지는 충주댐 공사로 수몰됐고 당시 발견된 일부 초석과 석재를 법경대사탑비와 함께 이곳으로.. 2022. 1. 2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