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강화읍성1 강화 강화읍성 관청리 용흥궁 우리옥 고려의 길, 조선의 길 따라 엣 시대로 거슬러 오르기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빚어놓은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이 강화(江華)라면 그 꽃의 중심부가 바로 강화읍이다. 고려시대 원나라와 전쟁을 치르는 39년간 개성을 대신한 임시 수도였으며, 그 도성이 있었던 곳이기에 강화 사람들의 고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데, 강화를 따로 ‘강도(江都)’라 부르는 것은 한때 일국의 수도요, 도성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게다가 ‘강화 도령’으로 불리는 조선 25대 임금 철종을 배출했으며, 왕위에 오르기 전 거처였던 용흥궁이 읍내에 있으니 그게 괜한 자부심만은 아닌 듯하다. 강화읍을 둘러싸고 있는 산성과 동서남북 네 개의 문, 고려궁지, 용흥궁 등을 볼 수 있는 읍내는 따라서 강화 걷기 여행의 첫 번째 코스이자 수도권 답사 .. 2008. 2. 1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