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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여행3

강진 먹거리 병영불고기 강진 병영돼지불고기 불맛·육향 일품 강진에서 7년 산 하멜 흔적도 만나 천안 병천 순대국밥 담백하고 깊은 사골 국물 뛰어나 하동 재첩국 아미노산 등 영양소 풍부 “지글지글지글♩♬∼” 연탄불 위에 오른 석쇠에서 돼지불고기가 맛있게 익어가며 노래를 부른다. 주방을 뚫고 새어 나온 뒤 비강으로 마구 파고드는 냄새. 아! 도저히 참을 수 없다. 침을 꼴깍꼴깍 삼키기를 몇 차례, 드디어 쟁반에 담겨 나온 매콤한 붉은 양념을 두른 돼지불고기의 맛있는 자태. 허겁지겁 젓가락 몇번에 접시는 순식간에 동나니 힘껏 외친다. “이모! 여기 한 접시 추가요!”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가을날 맛집을 찾아 미식여행을 떠난다. ◆강진 병영돼지불고기 먹어봤나요 전남 강진군 병영면 남삼인길 병영돼지불고.. 2023. 10. 26.
강진 남도관광 1주일 살기 생활관광 먹거리 남도 관광 일번지 강진① 강진 생활관광 1993년 출간된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한국의 여행 문화를 바꾼 책으로 평가받는다. 『답사기』 1권 ‘남도답사의 일번지’에서 맨 처음 소개한 고장이 전남 강진이다. 유홍준 교수의 말마따나 ‘단 한 번도 무대의 전면에 부상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아본 일 없었던 조용한 시골’이었던 강진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뒤 전국 명소로 거듭났다. 그로부터 30년이 흘렀다. 다산초당·무위사·백련사 등 강진의 찬란한 유산이 증발한 건 아니지만, 강진을 여행하는 풍경은 사뭇 달라졌다. 이제는 유적지 답사보다 일주일 살아보기, 액티비티 체험, 맛집 탐방 같은 여행법이 더 주목받는다. 강진이 ‘남도답사 일번지’로 뜬 건 고려시대 청자를 굽던 사당리 가마터나 다산초당‧백련사 같.. 2023. 10. 19.
강진 남포리 강진만 생태공원 국화축제 갈대축제 강진읍 남포리 510 / 생태자원의 보고 '강진만생태공원' 061-430-3222 가우도와 함께 생태관광지로 급부상해 각광받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은 곧게 뻗은 남포제방 주변에 66만1100㎡(약 20만평) 규모의 갈대 군락지가 형성돼 있다. 지난 2015년 기준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11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201-1호 ‘고니’와 제201-2호 ‘큰고니’의 대표 월동지로 유명하다.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을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위해 갈대숲 사이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관망대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갈대의 풍광이 절정에 달하는 10월 말에 갈대축제를 연다. 전남 3대강인 탐진강이 강진바다와 만나는 강진만 생태..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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