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강증산2 김제 청도리 강증산 귀신사(歸信寺)는 김제 금산사에서 전주로 가는 고갯길에 있는 청도리 마을에 있다. 양귀자는 소설 에서 "지난 가을에 귀신사는 우선 이름으로 나를 사로잡았다. 영원을 돌아다니다 지친 신이 쉬러 돌아오는 자리"라고 썼다. ◁전북 유형문화재 제63호 귀신사부도 청도리 마을에 닿기 직전, 길 왼쪽 논 가운데 자리 잡은 "지친 신이 쉬"고 있는 부도에 들른다. 부도는 고승들의 유골이나 사리를 모시는 무덤이다. 하대석에 비해 상대석이 지나치게 크다. 사람으로 치면 상체 비만인 셈이다. 그나마 가운데 받침돌에 여러 겹 연꽃을 새긴 것이 밋밋함을 겨우 피했다. 절에서 한참 떨어진 이곳에 부도가 서 있다는 것은 이곳까지 절의 경내였던 때가 있었다는 뜻일 것이다. 청도리 마을 가운데로 난 길을 걸어서 귀신사로 올라간다. .. 2022. 9. 25. 정읍 덕천면-705지방도-신송마을 강일순탄생지 정읍에서 덕천-이평을 거쳐 부안-새만금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정읍에서 우덕리-신월리-오금리-장내리-대수리를 지난다. 덕천면 신월리 신송마을 강일순탄생지 증산교의 교조는 강일순이다. 호가 증산이었으므로 강증산(대나무 삿갓을 쓰고 다녔기 때문에 강삿갓으로 부르기도 하고 그.. 2008. 9. 1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