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간석3동1 인천 남동-간석동 만월산 간석오거리주변 간석3동 176-5 삼화정 032-433-5959 / 24시간영업 삼화정의 가스불은 지난 83년 문을 연 뒤 하루도 꺼지지 않았다. 밤낮없이 영업하기때문이기도 하려니와 불 끌 틈 없이 고기를 고아대는 탓이다. 사골과 등뼈는 기본이고 갈비살과 등심살도 함께 넣고 센불에서 뽀얗게 우윳빛이 돌때가지 계속 끓여낸다. 이곳에서 쓰는 고기는 한우중에서도 ‘애소’다. 새끼를 낳지 않은 암소만 쓰기 때문에 육질이 연하디 연하다. 애소 한 마리를 들여오면 30% 정도 되는 순살코기는 생등심으로 판다. 언제 입속에 들어왔나 싶게 입에서 살살 녹아 사라진다. 나머지는 모두 해장국행이다. 해장국에 아낌없이 고기를 투자하니 그 맛이 다를 수 밖에. 고기뿐이랴, 함께 들어가는 시레기도 벌레먹은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 보기에는 좀.. 2011. 2. 2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