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각흘산계곡1 포천 47번국도 각흘계곡캠핑장 각흘산 각흘산(838m)은 38선을 훨씬 지난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에 숨어 있듯 솟아 있다. 빼어난 계곡, 부드러운 능선, 웅장한 바위가 삼위일체를 이뤄, 특히 초여름에 등산하기에 아주 적당하다. 아담하고 얕은 3km의 물줄기가 흡사, 처녀지를 방불케 하는 각흘계곡은 주변 경관 속에 파묻혀 고요히 흐른다. 그래서, 이곳을 찾은 산악인들은 흔히, '속세를 벗어나 수도의 길을 걷는 기분'이라고 비유한다. 갈비촌으로 유명한 이동을 지나면 도평리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백운계곡 가는 길과 각흘산 가는 길이 갈린다. 좌측 김화 방면 길을 따라 7km 정도를 가면, 각흘산 등산로 입구인 수양관 앞이다. 수양관 맞은편 간이주차장에서 채 5분도 안걸려 시작되는 각흘계곡은 초입부터 장관을 이룬다. 아찔한 직벽이 눈 .. 2020. 7. 2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