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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여행5

가평 적목리 조무락골 석룡산 가평읍에서 국도 75호선을 타고 북면사무소로 이동. 북면사무소에서 조무락골까지 약 20km, 38교 부근에서 우회전해 비포장도로 2km. 경기도 최고의 오지이자 마지막 비경지대인 석룡산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약 90km,가평읍에서 30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가평군 북면은 천혜의 자연림과 빼어난 경관 때문에 1985년 9월 환경처에서 청정지구로 고시한 지역이다. 따라서 석룡산이 있는 북면 일원을 두고 경기도의 알프스라 부르고 있다. 석룡산은 화악산이 낳은 또 하나의 산맥이다. 1,153m의 석룡산이 산세나 규모면에서 결코 화악산에 견줘 뒤떨어지지 않는 걸로 보면 두 산맥의 웅장감은 보는 것만으로도 통쾌함을 전해 주고도 남는다. 그 통쾌함이 거대한 물줄기를 형성해 흐르니 그곳이 조무락골계곡이다. 산 정상(.. 2023. 7. 18.
가평 적목리 익근리계곡 명지계곡 명지산 가평천 46번 국도를 타고 춘천 방면으로 달리다가 가평 삼거리에서 가평군청 방면으로 좌회전 한다. 여기서 75번 국도로 갈아타고 목동 방면으로 직진하면 목동 사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적목리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제령리마을을 지나면 명지계곡 초입에 들어서게 된다. 한국의 100대 명산 '명지산' 명지산은 한국의 100대명산으로 가평8경에 속할 만큼 가을단풍이 아름답고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며 해발 1,267m나 되는 산이다. 익근리에서는 아주 평탄했다. 계곡에는 전날 내린 비로 불어난 물소리가 청량하기 짝이 없다. 물소리만이 아니었다. 흐르는 물도 그렇게 맑고 깨끗할 수가 없었다. 승천사 일주문을 지나자 곧 승천사가 나타난다. 그런데 입구의 사천왕상들이 지키고 서있는 문은 사용하지 않고 그 뒤쪽으로는 밭을.. 2022. 11. 15.
가평 대보리 꽃무지풀무지 조종암 대보간선로 525-83 (대보리) / 꽃무지 풀무지 031-585-4875 북한강변을 벗어나 가평군 하면 대금산 자락으로 향하면 상쾌한 산바람을 쐴 수 있는 야생화 전문 수목원 ‘꽃무지 풀무지’가 여행객을 반긴다. ‘꽃무지 풀무지’는 ‘꽃과 풀이 무더기로 피어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 이름에 걸맞게 이곳은 인공적인 손길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1만5천여 평 규모로 수목원치고 큰 편은 아니지만, 국내 자생식물 1천2백여 종이 자라고 있어 우리 꽃의 은근한 매력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입구에서 숨이 차지 않을 정도로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면 온실·수생식물원·습지원·약초원·국화원 등 14개 테마원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낸다. 키 작은 풀꽃을 보물찾기하듯 자세히.. 2022. 11. 11.
가평 행현리 아침고요수목원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 아침고요수목원 1544-6703 예약 가능, 휠체어접근 가능, 반려동물동반 불가 입장료 : 어른11,000 / 청소년 8,500 / 어린이 7,500 패키지입장료(아침고요수목원+동물원) : 어른 19,500 / 중고생 16,000 / 소인 15,000 아침고요가족동물원 입장료 : 어른12,000 / 어린이 11,000 아침고요수목원을 대표하는 천년향. 1000년정도 된 향나무라고 추정이 된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연들이 이 나무에 얽혀있을까. 조선시대부터 따로 관리해 온 나무라고 하네요.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원예수목원이다. 여러가지 특색있는 정원을 갖추고 있고, 울창한 잣나무숲 아래에서 삼림.. 2022. 11. 11.
가평 391번지방도 청평호드라이브 이 길은 청평호반을 따라 온 길과는 정반대로 아기자기한 왕복2차선 숲길이 나무그늘 밑으로 이어진다. 46번 국도, 경춘가도를 타고 가다 신청평대교를 지나쳐 청평댐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면 청평호반과 북한강줄기를 따라 363번 지방도로가 나온다. 이 길을 따라 복장리를 지나 춘천쪽으로 돌아나가는 20㎞가 북한강 청평호반 드라이브 코스다. 또 청평대교를 지나쳐 춘천쪽으로 계속 직진하다가 청평검문소를 지나서 청평양수 발전소 이정표를 보고 우측으로 들어가면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직접 들어갈 수 있다. 그 길을 운전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이름을 액면 그대로 믿지 않을 것이다. 그 길 이름은 가평 주민들에 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이 지역이 개발한 하나의 관광상품 명칭 정도로 이해되기 쉽기 때문이다. '환상의 드라..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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