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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2

태안 가로림만 솔향기길 서해랑길 충남 태안과 서산을 사이로 남북으로 길게 뻗은 가로림만은 태안의 백화산과 서산의 팔봉산 자락이 바다로 잠기고, 태안 만대항과 서산의 황금산을 마주해 좁은 입구를 그리며 그 안에 갯벌과 바다가 들어섰다. 주변으로 태안군 태안읍, 원북면, 이원면, 서산시 팔봉면, 지곡면, 대산면으로 둘러싸여 있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기도 하다. 이러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2016년 7월 해양수산부는 이곳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가로림만은 ‘내륙 깊숙이 바닷물을 끌어안아 이슬 맺힌 아침의 숲처럼 고요하고 잔잔하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 전해진다. 동쪽으로 서산시와 서쪽으로 태안군에 속해 마치 거대한 호수 같다. 가로림만 안에는 고파도, 우.. 2023. 1. 4.
태안 이원반도 벨로세앙리조트 만대포구 꾸지나무골 사목해변 이원식당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32번 국도-서산 방면)-서산-태안(603번 지방도-우회전)- 원북 삼거리(우회전)-이원반도 / 태안읍내에서 만대포구까지는 30km 이원반도 가로림만을 사이에 두고 서산 벌천포와 마주한 곳이 태안의 만대포구이다. 태안읍에서 603번 지방도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이원반도가 시작되는데 그 최북단에 만대포구가 자리잡고 있다. 태안읍에서부터 31km 정도 떨어져 있는, 일명 태안의 땅끝마을이다. 포구에 기항하는 고깃배는 40여 척 정도. 꾸지나무골이나 사목해변 등 이원반도내의 해수욕장을 찾는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횟감이며 매운탕거리를 사간다. 만대포구로 들어가기 직전 왼편 산등성이로 넘어가는 길이 하나 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작은구매', '큰구매'라고 하는 아늑한 모래 해변을 만날 ..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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