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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연천 통현리 고구려석실분 고인돌

by 구석구석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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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현리 고구려 석실분

 

1991년 문화재연구소가 군사보호구역 내 문화재 지표조사를 통해 발견된 고구려 석실분은 그동안 훼손된 채 방치되어 있다가 충북대 박물관이 2021년 발굴작업을 하였으며 석실분은 267×134×97㎝ 크기로 석실 남벽만 유실된 형태로 출토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석실분 특징은 철원, 평강 용암지대 지역 특성을 살려 한탄강 변에서 현무암을 주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벽체 축조 순은 1·2단까지 서→북→동벽 순으로 축조하였고 3·4단은 북벽을 축조한 후 동·서벽을 축조했고, 석실분은 먼저 벽체를 구성하고 봉토와 사이에 석재를 불규칙하게 쌓아 안정성을 더한 것으로 박물관 관계자는 판단했다.

 

연천군의 흩어져 있던 16기의 고인돌을 한곳에 모아놓은 고인돌공원 연천읍 통현리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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