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보병사단 55여단 쌍호부대

■ 55여단 / 쌍호부대 / 거진 어천리

고성군 거진읍 사서함71-15호 00대대 00중대 

22사단의 선봉여단으로 국방개혁 2.0에 따라 연대에서 여단으로 개편되었으며 산악과 해안(명파리)을 경계하는 부대이다.

신교대가 2020.10월에 폐쇄되어 다른사단 신교대에서 병력을 지원받데 전라도에서 신병교육받고 55여단으로 배치됐다는 병사도 있다.

ㅇ 1대대 / 어천리 / 본부와 1~4중대

ㅇ 2대대 / 장신리 / 본부와 5~8중대

ㅇ 3대대 / 건봉산 / GOP담당 / 본부, 고진동중대 오소동중대 까치봉중대

◁ 55여단은 과거 동경사 88여단이었다.

ㅇ 3대대는  내륙 GOP를 맡고 있는데 다른 두 여단과 달리 산악지역을 맡고 있어서 소초 간 책임 구역이 짧은 편이다. 원래 현재 책임구간보다 더 짧았으나 조금씩 넓어졌다. 그 덕분에 여단의 섹터에는 말로만 듣던 천국의 계단, V밸리, 맥도널드가 다 있어, GOP에 투입되는 장병들은 투입 3개월 내외로 전부 하체가 튼실해진다고하며 노무현벙커(건봉산에서 2중대방향)가 있는 곳이다.

특히, 12사단 GOP 접경지역(55여단 책임구역 좌측)은 중~동부전선만큼 빡센 난이도를 자랑한다. 사천계단으로 유명한 그곳과 만나는 해당소초는 책임구역 계단 일부 구간만 해도 1009개의 계단이라고 해서 천국의 계단길로 불리며, 해당 소초 진입 구역에도 1009 계단이라는 비석이 세워져있다.

40년전에 근무했던 대대를 방문한 선배군인들

또한, 이 섹터를 책임지는 중대 책임구역 전체 계단 갯수만 따지면 무려 2000개가 넘는다. 고진동, 오소동중대는 여름철 태풍이 오면 계단이 깎여나가고 높이 자체도 무릎 높이까지 오는 곳이 많아 악명이 높다.

여단 식당

ㅇ전역을 3개월 남긴 임도빈병장이 계급열외를 동기로 13초소에서 수류탄과 총기를 난사한 뒤 소총과 실탄을 소지하고 탈영했다가 생포됐는데 김영훈하사 진우찬 이범한상병 최대한 김경호일병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GOP총기난사사건으로 12명이 사상했으며 8군단 특공대가 교전 및 생포

ㅇ2022.1.1 신원미상자가 GOP철책을 넘고 경계병이 없는 감시초소 부근을 거쳐 월북

1일 오후 9시 20분경 신원 미상의 A 씨를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좌측 보급로 일대에서 열상감시장비(TOD)로 포착했다. 22사단은 후속 조치 과정에서 오후 6시 40분경 A 씨가 최전방경계부대(GOP) 철책을 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혀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A 씨가 GOP 철책을 넘은 뒤 3시간가량 경계가 뚫린 상황을 몰랐고 월북을 막지도 못한 것이다. A 씨는 북쪽으로 수백 m 떨어진 군사분계선(MDL)을 오후 10시 40분경 넘어갔다. A 씨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은 2일 오전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우리 국민 보호 차원의 대북통지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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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준한 산악지형과 길게 뻗은 해안을 함께 경계하는 22사단은 경계 실패가 끊이지 않아 지휘관의 ‘무덤’으로 불린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2월 중순 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 등을 역임한 작전 전문가 이승오 소장을 22사단장에 임명했지만 불과 11개월 만에 재발한 경계 실패를 막지 못했다.

이번 월북 사건은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병력을 철수시킨 ‘369GP’ 일대에서 발생했다. 당시 남북은 상호 1km 이내에 근접한 GP 11개를 우선 철수하면서 이 GP는 병력과 장비를 철수하되 원형을 보존했다. A 씨가 열상감시장비(TOD)에 포착된 GP 보급로 일대는 북한군 GP와 500여 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2022.1 동아일보 신규진기자]

2020년 11월 비슷한 경로를 통해 귀순했던 기계체조선수와 인상착의가 거의 동일한 것으로 감시카메라로 검색되었으며 그가 다시 월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시, DMZ] <2> 고성-육군22보병사단..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다시, DMZ] <2> 고성-육군22보병사단 '24시간 잠들지 않는 DMZ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