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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3보병사단 / 18보병여단 진백골부대

by 구석구석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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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여단 진백골/ 철원 김화 학사리 

독립여단으로 활동하다가 1949.8월 수경사로 배속되었다. 한국전쟁 개전초기 동두천방어에 처음으로 전투에 참가했으나 서울이 무너지면서 수경사가 수도사단으로 재창설되고  흥남철수하면서 3사단(사자부대) 26연대와 배를 바꿔 타게 되어 연대가 서로 바뀌어 배속이 변경되었다.

6.25전쟁 당시 서북청년단원들이 주축이 된 '진백골연대'로 불린 18연대 장병들은 "죽어 백골이 되어서라도 끝까지 조국을 수호하고, 두고 온 북녘 땅을 자유의 품속으로 되찾고야 말겠다"는 굳은 각오로 철모 좌ㆍ우측에 백골을 그려 넣고 전투해 참가했다.

그리고 전후 사단명칭을 보다 전투적으로 바꾸겠다는 사단장의 의지에 18연대 명칭이 사단에도 적용돼 사자 부대에서 백골 부대로, 18연대 역시 자신들이 원조 백골이라는 의미로 진백골로 바꾸었으며, 현재는 사단의 최전방 한축을 경계하고 있다.

여단의 역사를 정리한 '진백골 부대 전사'에 따르면 창설 당시 부연대장(1대대장 겸직)이었던 한신장군이 모병 과정에서 '백골'도안을 고안한 것으로 나온다. 

수색중대패치

여단직할대에 수색중대(GP) 통신중대 의무중대 지원중대 수송대가 있다.

1대대 / 진백골 / 본부 및 1중대 2중대 3중대 4중대(화기중대)

진백골 중에서도 원조를 자칭하는 의미로 진진백골로도 불린다. 사실 그럴만도 한 게 금성전투 당시 여러 부대들이 쓸려나가 행방불명 되었고, 그 와중에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백암산자락에서 1대대만 겨우 수습됐기 때문이다.

여단이 전반적으로 시설이 낙후되어 있으며 본부를 제외하면 그나마 시설이 좋은 부대이다. 하지만 진백골 부대 중에서도 진백골이라는 자부심때문에 다른 대대에 비해서 훈련량이 매우 많다.

트롯대세인 임영웅이 18연대 1대대에서 전역했다.

임영웅팬카페에서 임영웅이 복무했던 1대대에 매년 지원을 하고있다.

영웅나라는 2021년 체육용품 위문을 시작으로 2022년 복지용품 위문,그리고 2023년 체육용품,냉난방기 위문까지 3년여 동안 부대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영웅나라 팬카페 정현주 리더는 “장병들이 군생활의 질을 높혀 활력을 가지고 복무기간을 마칠때 까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 출처 톱스타뉴스

2대대 / 아리랑 / 본부 및 5중대 6중대 7중대 8중대(화기중대)

시설이 낙후되어 있다.

3대대 / 백혼 / GOP근무 / 본부 및 9중대 10중대 11중대 12중대(화기중대)

철통 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한 채 GOP 철책 점검을 하고 있다.

GOP 근무라는게 첨에 들어가면 긴장도 되고 외출외박 면회가 제한이라 답답하기도 하고 계속 교대로 근무를 서야 하니 잠도 부족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적응이 된다.

18보병연대기

 

18보병여단가

죽어서야 백골이 살아도 백골 / 백골이 되련다 나라 위하여

쓰러지는 전우의 시체너머로 / 앞으로 앞으로 진격 뿐이다

통일의 그날이다 올 때는 왔다 /  백골용사 앞에는 적이 없도다

 

2009년 3월 18일에는 일본인이 월북시도하려고 했다가 철책에서 초병한테 잡혔혔는데 3. 18완전작전으로 불린다.

최초로 이등병과 병장이 초소에서 발견을 했는데 3야전군사령관으로부터 포상휴가 14박 15일을 각각 받았고 통역병과 상황병, 그 시각 5분대기조 인원들도 6박 7일씩은 휴가를 받았고 대대장과 중대장, 소대장도 표창과 함께 4박5일 포상휴가를 받았다.

ㅇ 수도사단 시절부터 공산당의 핍박을 못이겨 내려온 서북청년회 출신자들의 입김이 강한 부대다 보니 극도의 반공성향과 전투적 기질을 자랑했고, 게다가 이 때문에 바깥에서 애궂은 민간인들까지 때려잡던 다른 회원들과 한패라는 인식이 박혀 부대 역사를 대놓고 자랑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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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백골 탑 워리어' 선발 경연대회 박격포분야 최우수팀 수상

전·후반기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훈련 또 훈련’ 기조에 맞게 실전에 가까운 교육훈련의 원동력을 유지하며 ‘싸우면 이기는’ 전투 전문가 육성 및 직책별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4.2인치 박격포 사격 평가는 ‘백발백중’의 연속이었다. 평가관의 명령에 따라 총열과 포구에서 발사된 탄은 정확하게 표적에 명중했다. 4.2인치 박격포 분야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진백골여단 나정훈 상사는 “팀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 국방일보 2023 배지열기자

ㅇ 육군 3사단이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강원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일원에서 진백골부대원들이 전사자 유해발굴을 했다.

3사단 유해발굴개토식

생창리는 1951년 6월 국군 9사단과 미군 25사단이 중부 전선 요충지인 철의 삼각지대를 장악하고자 중공군과 치열한 쟁탈전을 펼친 곳이다. 발굴한 유해는 부대에 마련한 임시 봉안소에 안치한 뒤 합동 영결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ㅇ군을 떠나기 전 마지막 순간까지 투철한 책임감으로 전방 감시초소(GP) 경계작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전역 전 휴가를 반납한 장병들의 사연이 화제다. 미담의 주인공은 끈끈한 전우애로 뭉친 육군3보병사단 진백골여단 장진호·김준엽·나현우·윤민석·이국환 병장이다.

진백골여단 수색중대 장진호 김준엽 나현우 윤민석 이국환(왼쪽부터) 병장. 사진 제공=이명원 대위

이들은 군 생활을 함께한 전우들과 마지막 경계작전 임무를 완수하고,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각각 전역 전 휴가를 자발적으로 반납했다. 5명의 병장은 적과 맞닿은 최전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수색중대에 자원해 군 생활 대부분을 GP에서 근무했다.

이들은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지 않고 중간에 철수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 휴가 반납을 결정했다”며 “동고동락한 전우들과 함께 백골혼의 자세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GP장 정현석 중위는 “부대를 위해 군인정신을 발휘한 장병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사회에서도 군 생활에서 보여 준 책임감과 임무 완수 의지를 바탕으로 하고자 하는 바를 모두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 국방일보 조수연 기자 

 

다락대과학화훈련장에서 81㎜ 박격포-Ⅱ(개량형) 실사격 훈련

 올해부터 전방에 배치돼 전력화 과정을 밟는 개량형 박격포로 진행했다. 훈련은 박격포 고폭탄 사격으로 성능을 확인하고, 장병들의 운용 절차 숙달 및 임무 수행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81㎜ 개량형 박격포는 기존 81㎜ 박격포와 비교해 전자장비를 이용한 사격시간 단축, 경량화에 따른 기동성 향상, 인원·장비 적재 차량 도입 등으로 성능·운용성이 한층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락대과학화훈련장에서 81㎜ 박격포-Ⅱ 고폭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사진 제공=이도선 상사

이날 훈련에 투입된 개량형 박격포 모두 일발필중의 사격 결과로 실전에서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사단은 훈련을 앞두고 육군위험성평가체계(ARAS)를 활용한 위험성 평가와 4중 안전점검체계에 의한 사격통제, 산불 발생 대비 조치 등을 마련해 안전하게 훈련을 마무리했다.

원종석(대위) 진백골여단 중대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전술토의 등으로 새로 전력화된 개량형 박격포를 익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실전에 가까운 교육훈련을 지속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완벽하게 대응하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국방일보 2023 배지열 기자

‘필사즉생 골육지정(必死則生 骨肉之情)’ 정신 

잔국전쟁시 진백골연대는 국제연합군(UN군)과 국군을 통틀어 유일하게 최북단 부령까지 진격했다는 기록을 남겼다.

ㅇ전물장병 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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