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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전라북도

진안 마령-강정리 수선루

by 구석구석 200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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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면 강정리 산 57  수선루(睡仙樓) 전북문화재자료16호

송씨종중 063-432-2594

 

 

 

수선루는 월운마을 앞으로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약 1km 남짓 거슬러 올라간 천변의 암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숙종 12년(1686년)에 연안송씨 4형제 진유, 명유, 철유, 서유가 선대의 덕을 추모하고 도의를 연마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이들 4형제는 우애가 두텁고 학문이 높았다고 하는데, 이들은 80세가 넘어서도 조석으로 이 정자를 오르 내리며 바둑도 두고 시도 읊는 풍도가 옛날 4호(四晧)의 네 신선이 놀았다는 고사와 흡사하다, 하여 목사 최철옹이 수선루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다. 고종 21년 (1884)에 후손 송석노가 중수 하였고, 고종 25년(1888)에는 연재 송병선 등이 재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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