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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김포 걸포동-걸포중앙공원

by 구석구석 2009.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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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포동(傑浦洞)
고려때부터 한강변에 이루어진 마을로 추측되며 김포의 학교 교육의 발상지로 처음 향교가 설치되었고, 포구였기 때문에 각종 문화와 문물이 교역되었으므로 경제 활동의 출입구 역할을 했던 곳으로 판단된다.
걸포동의 전래지명은 ‘거래’라고 하는데 ‘연봉선생(蓮峯先生) 유고문집(遺稿文集’에 의하면 약 390년 전, ‘증걸포제생(贈乞浦諸生)’이라는 제명으로 ‘걸포언지추오이걸작명제군정책려촌학명쟁영몽적객’이라 하였으니, 이로 미루어 보아도 옛 ‘乞浦’가 ‘傑浦’로 개명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걸포동은 예로부터 한강물이 굽이쳐 흐르고 포구로 사람의 왕래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었으며 산림이 울창하여 금릉팔형승경(금릉팔형승경)에도 걸포송림(傑浦松林)이라 하여 김포팔경에 든다. 옛 시에도 걸포를 주제로 한 시가 많다.

 

김포시내 국도 48호선 우회도로를 따라 강화방면으로 가다보면 우측으로 동양파라곤 아파트보이고 여기서 직진해서 700~800m를 가다 우측을 보면 걸포중앙공원이 바로 눈앞에 보인다.

 

걸포중앙공원은 총 11만5천310㎡로 아담한 야산에 한강줄기의 수로와 농경지를 끼고 조성돼 가족이 함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하기에는 최고다. 이곳에는 시민들의 문화체육활동과 휴식공간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국궁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교통 교육장,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장, 농구장, 잔디축구장, 멀티구장, 배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과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바닥분수, 연못, 벽천, 생태개울 등이 있으며 휴식을 취하며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파고라 피크닉장, 야외공연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중 어린이교통 교육장은 어린이들이 놀면서 교통안전질서와 교통시설물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도로, 횡단보도, 교통표지판, 차도, 보도, 자전거도로, 신호등의 시설이 꾸며져 관내 유치원들로부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질서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걸포중앙공원 곳곳에는 대리석 바닥에 목조 정자와 의자가 설치된 가운데 수천평의 잔디밭에는 각종 조경수들이 심어져 있어 나무밑 그늘속에서 책을 보다 한가롭게 파란 하늘을 감상하면서 낮잠도 즐기고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가져온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 잔디밭 나무그늘에 앉아 변천과 분수대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가족들과 무더위를 식히고 추억에 남을 사진촬영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광장과 수로를 끼고 조성된 산책로를 마음껏 달리면 일상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번에 해소된다. 그래서인지 주말과 휴일만 되면 평균 1천~1천500여명의 시민들이 건강과 휴식을 위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08.8 제4회 '한여름밤 추억만들기'캠프촌축제/김포신문

 

 

걸포동 2-79  김포하수처리장 031-997-6917

유휴부지에 6천여m2 규모의 썰매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50여개의 얼음썰매와 눈썰매를 무상 대여하고 있어 특별한 준비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공단은 썰매장 한쪽에는 나무 가지에 얼음을 얼려 만든 얼음 조형물을 설치, 썰매장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고 있으며, 가족·연인들에게는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로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따라 썰매장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썰매장개방시간은 1월부터 2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개방

 

일산대교

통일로 이산포나들목에서 걸포동으로 48번국도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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