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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북도

문경 산북면-공덕산 대승사 묘적암

by 구석구석 200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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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영동고속도를 타고 원주쪽으로 가다 여주갈림길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충주쪽으로 내려간다. 점촌·함창나들목에서 나가 시내 거쳐 34번 국도를 타고 예천·안동쪽으로 10분쯤 가면 59번 국도를 만난다. 단양·산북 쪽으로 좌회전해 직진한다. 산북 지나 좌회전해 직진, 김룡사·대승사 갈림길인 김용삼거리에서 우회전해 가좌리 쪽으로 직진하면 오른쪽에 ‘사불산 대승사’ 빗돌이 나온다. 우회전해 좁은 포장도로를 2㎞쯤 오르면 안내판이 붙은 갈림길과 주차장이 나온다. 오른쪽이 대승사, 왼쪽이 윤필암·묘적암 길이다.

 

사불산이라 불리던 볼거리 많은 공덕산

공덕산(功德山·912.9m)은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와 동로면 노은리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공덕산 이름은 지형도에 표기되어 있는 산이름일 뿐 불교계에서는 이 산 기슭에 자리한 천강석조사불상(天降石造四佛像·일명 사불암)과 관련지어 사불산(四佛山)으로 부른다. 공덕산의 주인공은 사불암 아래에 자리한 1,400여 년 된 고찰 대승사(大乘寺)다. 대승사 일주문 현판에 ‘사불산 대승사’로 쓰여 있다. 

공덕산은 대승사 사불암 외에 나옹화상이 거처했다는 묘적암과 안장바위, 탑돌이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윤필암, 그리고 묘봉의 부부바위, 사불암 아래 유무유바위, 윤필암 아래 나도야바위 등 볼거리가 많은 산이다.

등산로는 대승사를 기점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가 대부분이다.


 

 

▲ 활공장에서 시원하게 조망되는 문경읍. 왼쪽부터 백두대간 상의 백화산, 중부내륙고속국도, 이화령터널, 조령산, 주흘산 등이 보인다.

 

 

 

'공덕산 주차장~윤필암~안장바위~묘봉~전망바위~쌍연봉~대승봉~옛고개~공덕산 정상~방광재~대승사~공덕산 주차장'이다. 총길이 8.5㎞로 휴식시간을 포함해 5시간 30분가량 걸린다.

대승사 / 신라 금자화엄경 나온 유적 많은 고찰

대승사(大乘寺)는 신라에 불법이 전해진 법흥왕 15년(528년) 59년 후인 진평왕 9년(587년) 당시 무명의 불도였던 망명비구(亡名比丘)가 창건했다. 조선 초기에는 득통 기화(得通 己和)가 이 절에서 반야경을 연구했다.

선조 25년(1592년) 임진왜란 때 전소된 뒤 선조 37년(1604년)부터 숙종 27년(1701년) 사이에 법당을 비롯해 승당 동상실(東上室), 관음전, 조전, 미륵전, 중실(中室), 시왕전(十王殿), 향로전, 천왕문, 만세루, 침계당, 금당, 영자전(影子殿), 향적전, 음향전, 나한전, 청심전(淸心殿) 등이 건립됐다.

영조 원년(1725년) 의학(義學)대사가 삼존불상을 개금했는데, 이 때 아미타불의 복장에서 사리 1과와 성덕왕 4년(705년) 개명의 금자화엄경 7권이 나왔다. 1956년 실화로 극락전 명부전 산신각을 제외한 모든 전각들이 전소된 것을 1978년에 대부분 복구했다.

산내 암자로는 윤필암(潤筆庵), 묘적암(妙寂庵), 보현암(普賢庵)이 있다. 문화재로는 극락전에 모셔진 목조불탱각(보물 제575호), 금동보살좌상(보물 제991호), 마애여래좌상(유형문화재 제239호), 윤필암에 모셔진 목조 아미타여래좌상 및 지감(유형문화재 제300호), 윤필암 후불탱화(문화재자료 제348호) 등이 있다.

월간산 글·사진 박영래 객원기자    

 

대승사 산사체험 054-552-7105  http://www.daeseungsa.com

대승사 가는 길은 2004년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1시간 가량은 빨라졌다. 작은 절 대승사를 떠올리며 마을길을 따라 오르면, 사불산 품 안에 넉넉하게 자리잡은 대승사를 만날 수 있다. 넓은 절 마당에는 분위기 그윽한 찻집도 있고, 연꽃향 은은한 연못도 보인다. 이 곳 대승사에는 매일 수면시간 3~4시간만 빼고는 온종일 용맹정진하는 스님들이 많기로 유명한 대승사 선원이 있다.

 대승사 /한국관광공사

대승사 템플스테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 하나는 전문 참선수행 프로그램으로, 선원 스님들의 참선 일정을 똑같이 따르면서 참가자들이 청정한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는 수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승사는 다기를 굽고 차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른 하나는 바로 이 시설을 이용해서 참가자들이 직접 도자기도 굽고, 차를 만들어 마실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정해진 인원 이상이 참가해야 운영할 수 있으므로, 몇 가족이 함께 참여하거나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 함께 오기를 권장한다. 동행한 사람들과 1시간 가량 함께 하는 사불산 산행으로 적당한 운동 효과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대승사는 관광사찰이 아니기 때문에 편의시설이나 숙박 시설이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사불산과 사찰이 빚어내는 조화로운 자연 경관과 쾌청한 공기, 유익하고 흥미로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사찰 체험의 추억 한 토막이 알차게 엮어질 것이다.

 

성인 - 1박2일 30,000원 2박3일 50,000원 / 청소년 - 1박2일 20,000원 2박3일 30,000원


대승사~반야봉~남릉~정상 

전두리 대승사 입구 버스정류소 삼거리에 ‘대승사 2.8km’ 안내판이 있다. 안내판에서 동쪽 좁은 도로를 따라 30분 올라가면 윤필암 방면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대승사 대형 안내판 있음)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20분 더 오르면 일주문으로 들어선다. 일주문 안쪽 현판에 쓰인 불이문(不貳門) 글씨가 눈길을 끈다.

▲ 1천400년 역사 속에서 중창과 소실을 반복해 온 대승사는 일제 강점기 시절 성철, 청담, 서암 등의 고승들이 주석하며 선풍을 일으킨 곳으로 수행도량의 기풍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부산일보

일주문을 뒤로하면 옛날 중국을 다녀온 나옹선사가 기념으로 심었다는 밑둥이 두 아름 되는 전나무숲을 지나 석탑 앞에 이른다. 석탑 오른쪽에 샘물이 있고, 그 오른쪽 콘크리트 전신주로 걸쳐 놓은 다리를 건너가면 산행이 시작된다. 숲속 완만한 사면으로 이어지는 오솔길로 20분 오르면 공덕산 남릉 상의 방광재에 닿는다. 동로면 윗무랑 마을 통행로로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

방광재에서 남쪽 능선길로 10분 가면 암봉인 반야봉에 오른다. 공덕산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정상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823m봉~묘봉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823m봉 왼쪽 아래로는 대승사, 사불암을 비롯해서 묘적암 등이 샅샅이 보인다. 묘적암 방면 멀리로는 하늘금을 이룬 운달산이 마주보인다. 동쪽 윗무랑 마을 분지 건너로 보이는 천주봉 풍광도 일품이다.

다시 방광재로 되돌아와 남릉을 타고 15분 올라 바위지대를 지난 후 가파른 남릉으로 25분 오르면 20여 평 공터인 정상이다. 삼각점(단양 25)이 있는 정상은 본래 참나무 군락으로 뒤덮여 전혀 조망이 안 되던 곳이었는데, 최근 동쪽으로만 나무들을 베어내 천주봉 조망이 가능해졌다.

전두리 버스정류소를 출발해 대승사~방광재~반야봉~방광재~남릉을 경유해 정상에 이르는 거리는 약 6km로, 3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자료 : 월간산 박영래 객원기자   

대승사~사불암~823m봉~정상 

대승사 대웅전 왼쪽(서쪽) 청련당 옆으로 난 사면길이 사불암으로 가는 길이다. 사면길로 5~6분 가면 길 왼쪽으로 ‘유무유(有無有)’ 글씨가 음각된 바위에 닿는다. ‘존재한다는 것은 허무한 것일 뿐’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글씨바위를 뒤로하고 10분 거리에 이르면 양철지붕을 씌운 샘터가 나타난다. 얼굴 높이 양철지붕의 날카로운 모서리에 얼굴이 긁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샘터를 뒤로하고 오르막 바윗길로 15분 올라가면 길 왼쪽 위로 처마바위에 매달린 축구공만한 말벌집이 보인다. 이 말벌집이 매달린 처마바위 꼭대기가 사불암이다. 오른쪽 우회길로 40m 올라가 왼쪽으로 돌아서면 사불암이다.

 

▲ 사불암 상단부에서 20분 오른 너럭바위 전망장소에서 본 묘봉(앞)과 운달산.

 

사불암을 구경하고 다시 암릉길로 20분 오르면 절벽을 이룬 너럭바위 전망장소가 반긴다. 분재 같은 노송들이 그림자를 드리운 전망장소에서는 남서쪽 멀리 배나무산과 단산이 눈에 들어온다. 서쪽 협곡 아래로는 윤필암과 묘적암이 내려다보인다. 묘봉능선 너머로 운달산도 마주보인다.

15분 더 오르면 묘봉 능선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닿는다. 북쪽 아름드리 참나무 군락 능선으로 약 200m(6분) 가면 823m봉을 밟는다. 823m봉에서 오른쪽 능선길로 8~9분 내려가면 옛고개 사거리다. 사거리에서 남쪽 계곡길은 대승사로 가는 길이다. 동쪽 오르막길로 20분 오르면 헬기장이 나오고, 2분 더 가면 천주봉이 마주보이는 정상이다.

전두리 버스정류소를 출발해 대승사~유무유바위~샘터~사불암~823m봉~옛고개를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거리는 약 6km로, 3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사불암 / 사면체 바위에 양각된 4개 불상


사불암(四佛岩)은 삼면이 수직절벽인 너럭바위 위에 높이 2.5m에 각 면이 1.5m 안팎이 되는 사면체 기둥바위다. 동서남북을 향하고 있는 4면에 모두 돋을새김된 불상이 있다. 모두 여래상으로 동서면은 좌상이고, 남북면은 입상이다.

사불암에 대해서는 ‘진편왕 9년(587년) 하늘에서 한 길이나 되는 반듯한 사면체 바위가 붉은 비단에 싸여 이곳에 내려졌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왕이 이곳까지 찾아와 예배하고 이 바위 옆에 대승사를 지었다’, ‘그리고 연경을 외우는 비구 망명에게 청하여 주지로 삼아 받침돌인 공석(供石)을 깨끗이 씻은 위에 향화(香火)를 끊이지 않게 하고, 이 산 이름을 역덕산, 또는 사불산이라 했다’, ‘그 뒤 비구가 죽어 장사를 지내자 그 무덤 위에 연꽃이 피어났다’는 내용 등이 삼국유사 권3에 전해진다.

사불암은 1,400여 년이 넘는 세월을 비바람에 노출되어 왔기에 다소 초라해 보인다. 그만큼 마모가 심해 윤곽이나 겨우 알아볼 정도다. 이 사불암과 관련해서 대승사 경내에서는 ‘하늘에서 사면불이 내려오고, 땅에서 쌍련이 솟아났다’는 뜻인 천강사불 지용쌍련(天降四佛 地湧雙蓮) 현판을 볼 수 있다. 자료 : 월간산 박영래 객원기자   

   

윤필암~묘봉~823m봉~북서릉~정상 

 

▲ 비구니들만 있어 정갈한 느낌이 나는 윤필암. 이 절 한쪽 절벽에는 사불암을 모시는 법당인 사불전이 있다.부산일보

대승사 입구 버스정류소에서 30분 거리인 대승사 안내판 삼거리에서 왼쪽(북쪽)으로 들어서서 15분 오르면 깨끗하고 정갈한 모습인 윤필암에 닿는다. 윤필암을 뒤로하고 8~9분 오르면 고려시대 작품이라는 마애여래좌상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마애여래좌상에서 7~8분 오르면 묘적암이다.

▲ 나옹선사가 출가한 묘적암. 흙담에 소박한 대문까지 갖춰 암자라기 보다 시골 고택에 가깝다.부산일보

이후 묘적암을 오른쪽으로 끼고 이어지는 산길로 4~5분 오르면 너럭바위와 노송들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묘봉 남릉으로 올라서게 된다. 7~8분 올라가면 나옹화상이 노닐었다는 안장바위가 나타난다. 커다란 문턱을 넘는 기분이 나는 안장바위를 넘어 계속 마주치는 기암괴석들을 지나 30여 분 오르면 마치 남편과 부인이 다정하게 마주보고 있는 듯한 모습인 부부바위가 미소를 짓게 한다. 

부부바위를 뒤로하고 아름드리 노송들과 바위들이 어우러진 암릉길로 25분 가량 올라가면 한 폭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나는 묘봉 꼭대기를 밟는다. 묘봉에서는 남쪽 아래로 윤필암과 사불암이 뚜렷하게 내려다보인다. 사불암 뒤로는 반야봉이 마주보인다.

묘봉을 뒤로하고 7~8분 가면 사불암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다. 이어 200m(6분) 더 가면 823m봉에 닿고 이후 옛고개를 지나 헬기장을 거쳐 공덕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전두리 버스정류소을 출발해 윤필암~묘적암~안장바위~묘봉~823m봉~옛고개를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5.5km로, 3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자료 : 월간산 박영래 객원기자   

 

묘적암과 윤필암  /  나옹화상이 득도한 암자
묘적암(妙寂庵)은 823m봉 남서릉 동쪽 사면, 사불암이 마주보이는 곳에 앉은 암자다. 이 암자는 선덕여왕 15년(646년) 부운(浮雲)거사가 창건했다. 고려 말 나옹(懶翁)화상(1320-1376)이 머리를 깎고 출가, 이후 이곳에서 득도한 곳으로 유명하다.

묘적암 뒤 안장바위 전설은 나옹의 도력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암이다. 날이면 날마다 안장바위 위에는 항상 남들이 볼 때 게으르기 짝이 없어 보이는 나옹이 앉아 있었다. 오뉴월 삼복더위에 땀 흘리며 고된 농사일을 하던 산 아래 마을 농부들이 이 바위에서 놀고만 지내는 나옹이 보기 싫어 안장바위를 깨뜨려버렸다. 그러자 그로부터 수년 간 가뭄과 흉년이 계속됐다. 그래서 농부들은 나옹이 범상치 않은 스님임을 알고 안장바위를 다시 이어 놓고서야 가뭄과 흉년이 끝났다는 전설이 그것이다.  

나옹은 이 암자에서 보내면서 득도한 다음 의정부 회암사를 거쳐 원나라에 가서 지공(指空)화상에게 사사(師事)했다가 귀국해서는 오대산 상두암, 전주 송광사, 여주 신륵사 등지에 발자취를 남겼다. 이후 나옹은 은사 지공의 임종소식을 듣고는 ‘태어남이란 한 조각 바람이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못에 비친 달그림자일 뿐이다. 죽고 살고 가고 옴에 막힘이 없어야 한다’라고 삶과 죽음을 평했다.

윤필암(潤筆庵)은 묘적암 아래 골짜기에 위치해 심산유곡에 든 기분이 나는 암자다. 고려 우왕 6년(1380년) 각관(覺寬)비구가 초창한 비구선원(禪院)으로 유명하다. 여승들만 사는 절이라 경내의 모든 것이 정갈하기 이를 데 없는 청정도량이다. 이 절 서쪽 축대 위 건물이 사불전(四佛殿)으로, 계곡 건너 암릉 상의 사불암이 마주보인다. 윤필암에는 고려시대의 작품인 삼층석탑이 있다. 이 석탑을 가운데 두고 탑돌이 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지 않다. 

윤필암과 묘적암 사이에 있는, 고려시대 작품으로는 새김이 매우 뚜렷한 마애여래좌상(높이 6m 폭 3m)도 볼거리다.

 

나도야바위

윤필암 갈림길에서 일주문으로 오르다가 오른쪽(남쪽) 협곡 아래 약 100m 거리에 마치 고깔을 닮은 기암이 있다. 이 기암은 본래 평지의 너럭바위 위에 놓여 있는 바위로만 보였었다. 그런데 92년 수해 때 계곡쪽으로 토사가 십수m 깊이로 쓸려내리면서 너럭바위 삼면에 숨겨져 있던 오버행(천정바위) 절벽이 드러나면서 절벽 위에 얹힌 바위로 변한 것이다.

나도야바위는 도로에서 보면 대승사 방면으로 뱃머리처럼 돌출된 절벽 위 너럭바위 바닥과 얹혀있는 기암 밑바닥 사이가 대부분 벌어져 있다. 마치 볼록렌즈를 측면에서 보는 듯 공간을 이룬 바위 사이로는 건너편 수림지대가 휑하니 보인다.

높이와 폭이 각각 약 4m에 직삼각형인 이 기암은 보는 이들 느낌에 따라 앉아 있는 부엉이, 또는 앉아 있는 짐승 같이 보이기도 한다. 옛날 중국에서 비단보자기에 싸여 이곳으로 날아왔다는 황당한 전설이 전해진다.
자료 : 월간산 박영래 객원기자   

 

대승사 인근에는 음식점이 별로 없어 식사를 하려면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산북면 사무소 인근으로 나오는 게 좋다. 민물매운탕과 회를 파는 거송가든(054-554-1641)을 비롯해 다양한 식당이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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