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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동해 동해해안도로-감추사 감추해수욕장

by 구석구석 200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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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사찰11호 감추사

신라 51대 진성여왕의 셋째딸인 선화 공주가 병을 고치기 위하여 지명법사의 지시로 감추에 찾아와서 석굴 두칸을 마련하여 불상을 모셔두고 매일 낙산 용소에 목욕 재계하고 불경과 기도 드리기를 3년, 병이 완치되자 공주는 부처님의 은덕을 기리기위해 이곳에 절을 지었다고 하나 선화공주가 기도 드린 석굴의 흔적만이 남아 있다. 현재의 사찰은 1902년에 창건되었음.

 


 

송정동 12-1번지 감추해수욕장

 

동해시 중심인 천곡동과 가까운곳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좁다란 백사장과 함께 조용한 분위기 속에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한 곳입니다.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어 청정한 활어회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으며 신라 51대 진성여왕의 셋째딸인 선화공주의 전설이 내려오는 감추사가 위치하고 있다. 

 

 

 

 

 

 

고대국가 실직국은 동해에 있었다

동해시 송정동 철기시대 유적지 일대가 고대국가였던 실직국(悉直國)의 근거지였을 것이라는 추정이 향토 사학계에 확산되고 있다. 향토사학계에 따르면 2005년 3월 강원도기념물 제84호로 지정된 송정동 철기시대 유적지 1만4,125㎡ 일대에선 초기 철기시대 유물이 다수 발굴되고 있다.

 

현재까지 철기시대 집터 58기가 발굴됐으며 고인돌 1기와 마제석검 마제석촉 등 유물도 다수 출토됐다. 이들 유적과 유물은 조성 또는 제작 시기가 2,000여년 전으로 알려져 송정동 철기시대 유적은 고대국가였던 실직국의 옛터였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특히 1996년 동해항 확장공사시엔 경질무늬 토기와 유리구슬 은제 귀걸이 등 유물이 출토되기도해 실직국 중에서도 지배계층 사람들의 집단 주거지로 여겨지고 있다. 강원 남부 일대 지역을 장악, 경상북도 안강 지역의 음즙벌국(音汁伐國) 등과 영토 분쟁을 벌이기도 했던 실직국은 AD 102년 신라에 멸망, 사라졌다.

실직국의 중심지로 그간 알려져왔던 삼척시 일대에선 아직 이렇다할 유물이나 유적이 발견되지 않아 이 같은 추정의 신빙성은 한층 더 큰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2011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송정동 철기시대 유적지에 공원을 조성, 초기 철기시대 조상의 삶을 엿보게 해주기로 했다. 강원일보 장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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