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능동-교하향교 밀내음

 

문화재자료 제11호 교하향교(금능동 355)

 

 

조선 태종 7년(1407)에 탄현면 갈현리에 창건되었다가 영조 7년(1731)에 그 위치가 장릉의 이장 능기로 정해져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게 되었다. 파주지역의 교육 및 역대 현 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자 세워진 이 향교는 갑오개혁 이후 교육기능은 약해지고 현재는 성현의 위패 를 봉안, 배향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경내 배치는 강학공간인 대성전과 동·서 무가 그 후면에 위치한 소위 전학후묘의 배치로서 오늘날 향교의 가장 일반적인 배치 유형을 따르고 있다. 강학공간과 제향공간으로 들어가는 각 공간의 대문은 솟을삼문의 형식을 하지 않고 평대문의 모습이다.

 
명륜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를 가진 팔작집으로 정면의 좌측 1칸이 온돌방으로 이루어지고 나머지 2칸은 대청마루로 구성되었다.

성현을 모시는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 전면에 퇴칸을 둔 맞배집으로 전퇴를 개방한 것은 제례시 출입의 동선을 원활히 하고 그 방향성을 명확하게 해 주기 위한 기능적인 배려이다. 정면의 각 칸에는 2분합의 판문이 가설되어 있으며 원형 초석에 기둥 머리의 공포 짜임은 익공이라 하는 보, 방향의 촛가지가 2단으로 돌출된 이익공 형식의 건물로서 조선후기의 건축양식을 지닌 건물 로 추측된다.

1968년에 담장을 보수하고 1971년 대성전과 부속건물을 중수하였으며 1973년에는 대성전의 담장과 기단을 보수하였다. 또 1981년에는 내삼문안의 대성전 묘정을 넓히기 위해 명륜당을 옮겨 세웠으며 1992년에 는 교직사를 옮겨 세웠다.

 

 금촌 → 금촌의료원 → 의료원을 끼고 향교말로 진입

 

 

밀내음 031-943-1018

파주시 금능동 216-17

얼큰미꾸라지털레기(18,000원) 음식 등 다른 메뉴들도 맛이 괜찮지만, 이 식당에서 강력 추천하고 싶은 음식은 ‘웰빙보리비빔밥(6,000원)’이다. 푸짐한 야채와 양념한 된장을 넣고 보리밥을 비빈 다음, 된장국과 함께 밑반찬으로 내놓는 싱싱한 야채와 겉절이를 곁들여 먹는다.

 

파주스타디움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흰돌마을 아파트단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4차선도로가에 위치하며 주차장도 넓어 접근성이 좋은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