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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광주 342번지방도-남한산성 광주행궁 망월사지 장경사

by 구석구석 200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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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념물 164호 광주행궁

행궁이란 도성 안의 궁궐이 아니라 임금이 거동할 때 머무는 별궁 또는 이궁을 말하며, 조선조의 행궁으로는 수원행궁, 강화행궁, 전주행궁, 의주행궁, 양주행궁, 부안행궁, 온양행궁 등과 함께 남한산성의 행궁은 '광주행궁' 또는 '남한행궁' 이라 하였다.

 

이 행궁은 상궐, 하궐로 구분되고 좌전(행궁의 종묘), 우실(행궁의 사직단)이 뒤에 설치되었다. 또 행궁 뒤 언덕에는 숙종때 재덕당이 세워졌고, 하궐 앞에는 정조 때 한남루라는 외삼문의 누문이 세워졌다.(1798) 여기서 상궐은 내행전(행궁의 내전)으로서 1625년(인조3)에 준공한 70여 칸 건물이며, 서쪽 담에 문이 있어 좌승당으로 통하였다. 또 하궐은 외행전으로서 상궐과 동시에 지었고, 상궐의 삼문 밖에 있으며, 서쪽담의 문으로 일장각과 통하는 것으로 중정남한지에 기록되어 있다. 하궐의 규모는 154칸으로 광주부읍지에 전한다. 

 
남한산성 행궁터는 1999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에서 1차 발굴조사를 시작하여 2000년에 2차 발굴조사를 완료하였고, 2002년에 상궐 72.5칸의 복원공사를 완료하였다. 2004년 8월 하궐지의 발굴조사와 좌전(26칸)의 복원공사를 완료하였고, 2005년 한남루지 및 행궁주변 일곽의 조사 완료 후 하궐복원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 입장요금
 - 어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600원, 어린이 300원
 - 단체(30명이상) 어른 700원, 청소년 및 군인 300원, 어린이 200원

 - 문의 031-760-4821, 남한산성 031-743-6610

 

경기도 지정기념물 제111호(1988.12.12) 망월사지

이 절터는 원래 남한산성 내에 있는 9개 절 중 가장 먼저 건립된 절로서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한양의 장의사(壯義寺)를 허물고 그곳의 불상과 {금자화엄경}, 금솥 1구를 옮겨 건립하였다고 한다.

 
산 중턱의 넓은 계곡에 자리잡아 경사지를 이용하여 절을 지었으므로 곳곳에 쌓아 놓은 축대가 남아 있다. 현재의 법당 자리가 원래는 망월사의 중심 전각이 있던 곳이고 그 외 주위의 부속전각들의 자리는 모두 밭으로 경작되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이곳에 남아 있는 옛 망월사의 유구는 법당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쌓은 축대와 현 법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이용된 장대석, 그리고 초석이 몇 개 있을 뿐이다.

 

중부면 산성리 22-1 장경사

남한산성 안에는 본래 9개의 사찰이 있었는데 현재 장경사, 망월사, 개원사, 국청사등이 복원되었고 나머지는 소실되었다. 장경사는 남한산성 동문에서 북쪽으로 2km 가량 올라간 곳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 근교 사찰로는 드물게 한적하여 깊은 산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남한산성 안에 있는 절이다.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더불어 도성(서울)을 지키던 산성으로 장경사는 남한산성을 지을 당시인 조선 인조 16년(1638)에 세웠다. 전국8도의 승려들을 모집하여 산성 짓는 것을 도왔는데, 이때 승군(僧軍)들이 훈련을 받으며 머무르던 9개의 절 중 지금까지 온전히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절이다.

 
절에 있는 건물로는 대웅전, 진남루, 칠성각, 대방,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의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조선시대 승병들이 나라를 위해 활동한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산성리 1036 산성별장 031-743-5399 (예약-김성주 016-9262-5399)

SBS-TV "맛따라 멋따라"와 조선일보 등 매스컴에도 수차례 나왔던 음식점으로 25년 전통의 한방백숙, 도가니음식 등은 전문가(서울 서초동 본한의원에 김경수원장)의 소견을 따라 엄선된 한방재료를 사용하였으며, 한정식 또한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는 15가지 이상의 찬을 서비스하고 있다.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고 넓은주차장과 족구장을 갖추고 있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방백숙 45,000원, 옻닭 45,000원, 한정식 15,000원이다.

 

오전리336-4 참토리 031-746-9996

도토리묵과 메밀싹을 기본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전문음식점이다. 이곳은 다양한 음식들이 메밀 도토리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의 한방 재료를 활용하여 도토리묵과 메밀싹 요리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메밀싹 도토리묵에 버섯, 은행, 잣, 상황버섯 등을 혼합하여 우려낸 구수하고 담백한 맛의 육수로 만들어내는 도토리 유탕, 새콤달콤한 메밀싹 무침을 부드러운 메밀전에 돌돌 말아서 내어놓는 메밀싹 전병, 그리고 참토리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족찜요리와 묵밥, 묵사발, 도토리묵 비빔밥 등 몸에 이로운 도토리와 메밀 등을 이용하여 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웰빙시대의 맛집이다.

 

광주매표소를 지나 1키로가량 들어가면 나오는 오전리 주차장 옆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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