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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연천 두일리 백학저수지 석장리미술관 제1땅굴

by 구석구석 2008.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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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백학면에 위치한 백학저수지는 1989년까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가 1990년도에 낚시터로 조성되어 허가받은 낚시터다. 이곳의 수면적이 22.9ha로 아주 넓은 면적에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자원도 풍부하여 낚시객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며 가족을 동반하여 즐길수 있는 낚시터로서 맑은 공기와 자연을 자랑으로 삼고 있는 곳이다. 
  

 

 두일리370-1 백학정보화마을 031-839-2995

전국 제일의 청정수를 자랑하는 임진강과 민족분단의 현실인 휴전선에 맞닿아 있는 연천 백학정보화마을. 휴전선과 근접해 있어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희망을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그 속에서 주민들은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인근에는 숭의전, 경순왕릉 등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문화재와 상승OP, 제1땅굴등의 안보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그야말로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석장리 875 석장리미술관- 조각공원 031-835-2859 http://www.sj-gallery.com

99년 1회민통선예술제를 시작으로 개방하여왔으며 그간 4회민통선예술제를 통하여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3000여평의 잔디밭 야외조각공원에는 실내외를 포함하여 약 90여점의 조각품이 움직이고 있으며 귀틀집 황토펜션에서는 문화가족(3~4명가족)들이 황토구들방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야외 바베큐와 빔프로젝트 영화상영, 그림그리기, 만들기, 천연염색 등의 체험학습이 가능하며 천해의 자연 속에서 별 관측과 계절에 따른 희귀동식물(반딧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실내전시장 및 찻집, 대학생들의 MT공간, 조각공원, 영화감상, 음악감상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전시장 
 - 상설전시장 : 2,000평
 - 기획전시장 : 1,000평 - (의미있는 기획전시는 무료대관가능. 야외작품전, 세미나, 야외결혼식)
 - 영업시간 : 10:00 ~ 일몰
 - 휴무일 : 없음
 - 부대시설 : 방가로 및 전통찻집 
* 조각공원 석장리미술관에서는 통나무와 황토로 지은 귀틀집 황토방에서 1박 2일의 문화체험.
○ 기타사항
 - 수용인원(A실 : 8명, B실 : 5명) / 평일은 10% 할인 / 일회용기 사용제한
○ 체험이벤트 : 영화상영(빔프로젝트), 모닥불과 고구마, 각종체험학습(점토, 지점토만들기, 그림그리기)
○ 주차공간 : 대형버스 15대 내외
○ 요금안내
 - 황토방(2동) 150,000원, 스틸하우스(1동) 200,000원
 -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031-835-2859

 

민통선예술제

 

민통선예술제는 연천의 석장리미술관을 중심으로 뜻있는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시작되었다. 1999년 첫 예술제를 개최하였다. 통일의지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문화, 예술인들의 작품과 예술을 시연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한마당 축제이다.

 

민통선예술제는 민족분단의 뼈아픈 현장이자 세계적 생태 보고인 비무장지대와 민통선지역에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국민의 단합을 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금은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한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역민과 국내 작가들만의 행사였던 것을 국제적인 예술제로 바꾸어나가기 위해 최근에는 외국의 작가들을 선별 초빙하고, 년 중 한번이 아니라 계절마다 특징적인 행사를 기획하여 늘 계속되고 우리 옆에 있는 상시예술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 깃발전(개인 작품전, 생태사진전, 지역청소년 깃발그리기 등)

- 설치미술전시

- 공연 및 민통선예술제 체험캠프 

 

상승OP, 제1땅굴 관할부대(제25사단) 031-867-3460

출입시간 09:00 ~ 16:00

 

상승OP는 적의 활동을 관측하기 위해 운용되는 최전방 관측소로 경계임무는 비룡부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24시간 빈틈없이 경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초소의 망원경으로 전방의 북한 초소들과 철책선들 그리고 지금은 비무장지대로 변해서 접근이 불가능한 넓은 연천평야도 볼 수 있다. 관측소에서 비옥한 토지였을 연천 평야가 잡초가 우거진 황무지로 변해 있는 모습을 내려다 보면 분단의 세월과 아픔을 새삼 느끼게 된다. 관측소 주변 비무장지대에는 독수리, 참매, 노루, 산양 등 일반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망원경으로 북쪽을 관측하면 북측 초소 군인들의 얼굴과 움직임도 볼 수 있고, 시간대별로 북측의 대남 방송을 들을 수 있어 그야말로 최전방 관측소라 할 수 있다.

 

 

실제 1호땅굴은 비무장지대에 위치하여 개방할 수 없으므로, 가장 가까운 관측소인 상승OP에 실제 크기의 모형을 만들었다. 제1호 땅굴은 1974년 11월 15일 발견된 남침용 땅굴로 선임하사 구정섭이 지휘하는 육군 수색조가 임무 수행 중에, 땅 밑에서 수증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수상이 여겨 그 곳을 파던 중 북한 초소로부터 갑작스런 사격을 받았다. 이에 우리 군도 응사하면서 조사를 계속한 결과 땅굴이 그 모습을 드러냈으니 바로 남침용 제1호땅굴이다.

 

이 땅굴은 서울로부터 52km, 개성으로부터 2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지표에서 2.5m ~ 4.5m 깊이이며 철근이 세 가닥 들어간 조립식 콘크리트를 사다리꼴로 엮어 튼튼하게 만들었다. 땅굴을 판 목적은 남침 1시간 내에 1개 연대 규모를 침투시키고 남파 간첩의 비밀 통로로 이용하여 요인의 납북을 돕는 통로 및 우리 군의 기밀을 탐지해 내기 위한 것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당시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어 남북이 서로 비방을 중지하고 평화적인 통일을 모색하고자 다정하게 손을 잡던 시기여서 우리 국민의 충격은 몹시 컸으며, 동시에 북한의 양면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방문예정일 최소 5일전에 안보관광지 출입신청서를 작성하여 백학면사무소로 송부
* 출입절차 신청서 작성→백학면사무소 접수→관할부대 신청→승인→출입(신분증 지참).
※ 실제 땅굴은 비무장지대에 위치하여 개방하지 못하고 있으며 상승OP내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 준수사항 - 출입 후 초소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고 개별행동은 삼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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