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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광역시

인천 구월동먹자골목 밴뎅이골목 예술회관

by 구석구석 201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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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가좌IC로 빠져나와 동암역 방면으로 진행한다. 동암역에서 간석5거리를 지나 길병원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한미은행 인천지점 건물이 나온다. 은행을 지나자마자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왼편에 예술회관이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에서 시청방면으로 나온다. 2km쯤 직진해 길병원 사거리에서 좌회전하고 1km 지나 다시 좌회전하면 왼편에 예술회관이 있다. 

인천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예술회관역에서 내리면 5분안에 도착한다.

 

 지난 94년 1월 12일 건립된 종합문화예술회관은 지역예술활동의 산실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끊임없이 벌어진다.


1천5백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524석의 소공연장, 440석의 야외공연장, 3개의 전시실, 144석의 국제회의장 등이 있어 각종 공연과 더불어 전시, 회의 등이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일을 제외하면 공연과 전시가 연중 끊이지 않는 셈이다. 종합예술회관은 단순히 공연장 대관의 차원을 넘어선 활동을 하고 있다.


합창단, 교향악단, 무용단, 극단 등의 4개의 시립예술단이 인천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에서는 자체 기획공연을 마련한다. 어린이 뮤지컬에서부터 새천년 기원 비나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다.

 

정기대관은 상반기 와 하반기로 나누어 대관을 한다.

대관안내 공연 420-2740, 전시 420-2728, 국제회의장 420-2724

 

예술정보실은 142㎡의 아담한 공간에 회관 개관(1994년) 이후의 시립예술단 공연, 회관 기획공연 관련 동영상, 인쇄물 등의 자료와 대관된 공연ㆍ전시관련 동영상, 도록 및 지역 작가들의 문학 작품 등 8,500여점의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으며, 별도로 영상자료열람실이 설치되어 있고 인터넷 열람부스(2개소), 열람대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월요일~금요일 오전 9:00~오후 6:00 / 소장자료는 열람만 가능 / 032-420-2023

 

관람객의 편의도모 및 관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 8세이하 어린이들을 보살펴 주는 문화어린이방을 2001년 11월 22일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공연장 2층 로비에 마련된 어린이 방에는 도우미 2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가족단위 관람객의 편의제공과 종합놀이기구, 컴퓨터, 서적등을 갖추고 있다.
놀이공간, 수면실, 화장실, 탕비실 /  7세이하 어린이 10-15명 내외 / 032-420-2711

 

전 세계 57개국 15억 인구의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중동간 교류를 넓히기 위한 ’한국.중동문화원’이 22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중동.이슬람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상설공간이 마련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청 앞 대흥빌딩 3층에 자리잡은 중동문화원은 인천시와 SK인천정유, 신한은행이 7억원을 지원해 만들었으며, 운영은 한국.중동협회(회장 한덕규 한국외대 교수)가 맡는다.

 

문화원은 총 1천700㎡ 넓이로, 역사관.문화관.특별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곳에는 옷, 책, 실내 장식품, 장신구, 화장 도구, 사막에서 쓰는 천막과 무기 등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가 전시 돼 있다. 

 

한국.중동문화원은 현 위치에서 2011년까지 운영한 뒤 2012년 청라지구 제5호 근린공원 내 한국토지공사 홍보관 부지에 새로 건립, 이전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열며, 입장료는 없다. 문의(☎ 032-432-0064)

연합뉴스 2007. 10

  

구월동 문예회관앞 밴뎅이골목

밴댕이를 잡는 어부들조차도 살아 있는 밴댕이를 보기 힘들 정도라고 하니 녀석의 조급증이 어느정돈지 알만하다.속이 좁은 이를 두고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혹자는 밴댕이 소갈딱지 란 말처럼 성격이 "뭐 같지만" 맛있어 참겠다고도 한다.

 

헌데 밴댕이가 반투명한 속살을 드러내고 흰 접시에 누워있는 모습, 그중 한점을 오물오물 먹다보면 밴댕이 성격이 "뭣 같아서" 자기 분에 못 이겨 죽는다는 얘기에 의문이 든다. 밴댕이의 맛을 보면 외려 세상물정 모르는 녀석이 그물이라는 낯선 공간에 끌려올려지자 다른 변(變)을 당할까 싶어 순진하게 자결한 것은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상상이 인다. 그만큼 깔끔하고 깨끗한 맛이란 얘기다. 게다가 입안에 감도는 고소한 맛은 밴댕이의 개운함을 돋보이게 한다.  

반사작용이 이렇게 무섭다. 밴댕이를 얘기를 하다 보면 열이면 열 모두 소갈딱지가 따라붙는다. 붕어빵엔 붕어가 없고, 빈대떡엔 빈대가 없다. 그렇다면 밴댕이의 속은 정말 소갈딱지가 못됐을까. 밴댕이 소갈딱지를 확인하러 가는 길은 붕어 빵의 붕어를 확인하는 것보다 조금 멀 뿐, 아주 가까이에 있다. 요즘이야 냉동기술 발달로 사철 밴댕이를 전국어디에 서나 맛볼 수 있지만, 무어니 무어니해도 산지 혹은 먹자골목이라 이름 붙여진 곳에서 제맛을 느낄 수 있 다. 강화도 앞바다에서 그물망에 건져올려진 밴댕이의 종착점. 인천 구월동 밴댕이 골목이다.

 

 

인천 구월동 종합문화예술회관 맞은편 밴댕이 골목에 들어서면 일자로 된 골목 양쪽으로 밴댕이 요리집이 “어서 오라”며 줄을 서 있다. 밴댕이 골목의 가게들은 여느먹자골목의 그것과 달리 가게 규모가 크고, 일렬 종대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밴댕이 골목 상당수 가게들은 방송과 언론을 통해 소개된 곳들 이라 면면이 화려하다. 밴댕이 골목의 밴댕이 요리집의 메뉴는 대동소이하다.


괜히 밴댕이 골목이겠는가. 밴댕이골목이라 불리는데서도 알 수 있듯 주된 요리는 밴댕이회와 무침, 구이 정도다. 하지만

밴댕이 이외에도 쭈꾸미,물텀 벙, 한치, 준치, 병어, 꽃게탕, 우럭, 조기 등 해산물메뉴

대부분을 함께 취급하고 있다. 밴댕이가 별미로 대중들에게 각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맛도 맛이거니와‘ 가벼운 주머니’에 적당한 가격 때문이기도 하다. 회와 무침을 양껏 먹어도 여느 회를 먹는 값에 비해 안심되는(?) 수준이니 지갑도 입도 마음 도 흡족해 진다.

 

 

대게 밴댕이 맛을 “담백하고 고소하다”고 표현한다. 실제로 밴댕이회 한점을 집어 오물오물 베어 문 느낌 은 표현 그대로였다. 하지만 그보다 밴댕이회를 설명 하는데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깔끔함과 부드러움이다. 흰색과 연한 살구색을 내는 밴댕이 한점을 간장 에 콕~ 찍어 몇 번 씹다보면 어느새 식도를 통과하고 없다. 그만큼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순하다는 의미다.

 

그래서 밴댕이는 쌈을 싸지 않고 밴댕이만 먹을 것을 권한다. 강한 야채맛에 밴댕이 자체의 맛이 가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밴댕이의 맛을 믿자. 밴댕이 본연의 맛 으로도 충분히 담백하고 깔끔하다.

마치 미니 넙치같이 납작한 밴댕이의 길이는 어른의 손 가락 길이 보다 약간 긴 정도다. 그렇다보니 밴댕이 회 는 여러번 칼집을 내지 않고 양갈래로 가르기만해도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다. 밴댕이의 머리와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몸통 가운데 뼈 를 바른후 양쪽으로 포를 뜨면 밴댕이 회 두점 (밴댕이 한 마리)이 되는 것. 밴댕이회를 먹다보면 가느다란 배 가장자리 지느러미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지만 상상하는 것처럼 그리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다. 부드러워 씹다보니 지느러미를 느낄 수 없으니 개념치 않아도 되는 수준.

 

밴댕이회를 맛봤다면 무침을 맛볼 차례다. 밴댕이 무침은 횟집에서 일반적으로 먹는 회덮밥을 생각하면 된다.밴댕이와 오징어, 한치 등 약간의 회에 당근, 파, 오이, 깻잎, 미나리를 넣고 양념된 고추장을 반질반질 고운 붉은색이 나도록 넣고 모락모락 김 오르는 밥 한공기를 털어 넣고 슥슥~. 그렇게 비비면 “부처님도 지나쳐가기 힘든” 밴댕이무침이 완성된다. 게다가 밴댕이요리가 게장과 궁합이 잘 맞는지 반찬으로 내오는 경우가 많다. 그외에도 한상 꽉 차도록 반찬이 나와 젓가락 갈 곳이 많으니 허리띠는 진작에 끌러둬야 할지도.

 

밴댕이는 강화 교동도와 석모도 사이의 앞바다가 주어장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어획량이 그리 많지 않다고. 강화에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목포 등지에서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밴댕이가 제 아무리 그물에 걸린 후 5~6초 내로 목숨을 끊는다지만, 최근에는 급속 냉동으로 사시사철 어디서나 갓 잡아 올린 밴댕이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싶다.

한국관광공사 국내온라인마케팅팀 취재기자 김수진

 

연안식당 439-1830             큰나루식당 421-3643     송원식당 432-6948           흥부회집 427-4195

구월밴댕이  433-2738         백령도두무진437-4170   인천밴댕이422-9221         성무밴댕이421-3338

남해허벌난회집 427-2383   서해직송회 432-2255      백령도 장산곶 428-9955 


(성인 2인 기준 밴댕이회 한접시, 밴댕이무침 일인분 정도면 든든히 먹을 수 있다.) -밴댕이 외: 쭈꾸미 10,000원. 한치 18,000원. 준치 20,000원. 병어 18,000원. 꽃게탕 30,000원 선. (우럭, 조기, 복 요리 등도 있다.)

 

송원식당

(하춘화)은 신선한 밴댕이의 사수를 위해 매일 꼭두새벽 같이 수협 공판장을 찾는다. 그 부지런함이 유명한 맛을 만들었다. 밴댕이는 보통 상추쌈을 싸먹지만 참기름을 두르고 간을 한 된장에 찍어먹어도 일품이다.  

 

밴뎅이골목 초입의 시골막창

주인이 새로 바뀌고 상호도 시골막창으로 새로 오픈되었다. 시골막창에선 라면을 직접끓여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곳도 다르지 않는 것을 보면 체인점이 듯.

▲순복음교회앞 음식거리 입간판에서 바로들어 오면 있고, 막창을 좋아하기에 좀 한다는 집은 찾아 가는 편으로 이집도 첫맛이 괜찮아서 2틀연속으로 가서 저녁대신 막창을 먹었네요

 

 

구월3동 1406 김명자낙지마당 032-435-0111

낙지요리전문점으로 철판요리를 주문하고 밥을 미리 볶아 주기 때문에 밥과 함께 낙지를 먹을 수 있다. 전골15000원 낙지찜(대) 39000원 덮밥 7000원

 

왕산포 낙지마당 032-424-5665

구월동 먹자골목이 전체적으로 복잡하긴하나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찾아갈 만한 집들이 더러 있다. 순복음교회 맞은편 첫번째 칠형제감자탕집이 있는 골목의 초입에 산낙지전문점인

왕산포 낙지마당

도 그중에 한곳으로 주인부부가 매우 친절해서 다시 찾고 싶은 곳 중에 한곳으로 11시가 넘어 문닫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친절하게 응해 주어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음식점이다.

 

낙지와 쭈꾸미 전문점에서 알 수 있듯이 물건이 싱싱하고 왕산포의 낙지는 이미 유명세를 탓고 쭈꾸미도 쫀득한 맛이 살아 있는 집으로 안동찜닭과 누룽지삼계백숙도 같이 한다.

 

구월동1407-7 굴세상 032-421-9953

낙지마당과 같은 골목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체인점인 굴국밥전문점이다.

먹자골목이 전체적으로 주차하기가 마땅치 않으나 딱하니 먹을게 없을때는 이 먹자골목을 찾을 만하다.

 

국밥, 돌솥밥, 굴순두부와 해장국이 있으며 굴세상이 전체인점에서 매생이국을 취급을 한다. 굴과 매생이를 이용하여 부침과 보쌈을 내놓고 있어 막걸리와 곁들여서 먹을 만하다.

 

구월3동1354-10 영산강민물장어 032-433-7868/010-3793-7893

수협사거리에서 시청방향으로 100미터쯤 내려오면 왼편에 보이는 소금구이 숯불장어전문집.

추석명절 전이라 거리는 한산하나 불빛은 여전하다.  운동을 마치고 12시가 넘어서 들어갔으니 손님도 없고 쥔아줌니만 나와서 반긴다.

 

소주에 산꼼장어 2인분을 주문하니 뼈튀김이 먼저 나와 몇개 먹다보면 붉은 꼼장어가 그릇에 담겨져 나오고 이것을 석쇠에 올릴때 산꼼장어라 꽈리를 트는데 보기가 좀 그래서 추가로 시킬때는 주방에서 구워서 내온걸 먹었다.

 

꼼장어는 살짝익혀서 아삭아삭할때가 맛있지 더 익히면 퍽퍽한것이 스폰지같은 감을 느낀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은 그리 먹을게 없는 편이다. 

 

 순복음교회에서 서울부페방향으로 언덕바로 오른편에 위치한 중미산순두부집으로 보쌈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나 내가 먹어본 보쌈중에 최고의 맛이었다. 카운터에 두부찌꺼기를 담아 놓아 나올때 하나 갖고 나왔는데 집에서 먹은 기억이 없는걸 보면 그냥 버린듯싶다.

            2012년 11월에 가보니 문을 닫고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중미산

 

관교초교옆에 위치한 석기정 032-438-7700

내가 관교동에 살기전부터 있었으니 꽤나 오래된 영양탕집인데 아직도 장사가 잘 되고 확장까지 했으니 맛이 있는 집인건 분명하다.

아이가 전골이 먹고 싶다고 하면 전에는 경기장쪽으로 갔었는데 요즘엔 이곳으로 온다.

 

 

관교동320-27 생오리회관 032-428-5292

석기정과 나란히 붙어 있는 오리전문점으로 생오리주물럭이 더덕과 함께 나온다.

 

 

관교동 엄마손맛 반찬전문점 및 가정식백반 032-422-8803

석기정 못가서 사거리에 위치한 백반집인데 갑자기 국수가 먹고 싶어서 한바퀴돌다가 비빔국수 간판을 보고 들어간 집인데 국수가 덜 삶아져서 나왔으나 쥔아줌니는 익은거라고 우겼던 집.

 

덜 삶아져서 밀내가 나서 몇 젓가락 먹고 말았지만 어차피 주문한 음식이기에 5천원을 지불하고 나온다. 역시 무작정 들어간 집은 음식이 별로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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