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전라남도

고흥 풍류리 고흥호 고흥방조제

by 구석구석 2008. 1. 27.
728x90

 

 

 

고흥호는 2007년 모습을 드러낸 신생 호수이다. 두원면 풍류리와 도덕면 용동리 사이의 바다를 막는 고흥지구 간척사업은 1991년 시작돼 15년만인 2006년 내부개답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고흥호’라는 거대한 인공호수가 생겨났다.

 고흥호 갈대밭 / 한국관광공사

 

방조제의 길이는 약 2.9km에 이르고 간척지 안에는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길들이 사방팔방으로 뻗어있는 능선이 수묵담채화처럼 이어진다. 방조제와 간척지 내 도로를 따라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질서정연하게 세워진 전봇대의 사열식마저 디카촬영 소재감으로 안성맞춤이다. 나로도에 인공위성발사대 등을 포함한 나로우주센터가 들어서는 것과 발을 맞춰 고흥호 내부 간척지에는 항공센터와 경비행장도 들어선다.

 고흥만 방조제, 호수의 물과 땅이 만나는 곳마다 신생 갈대밭이 조성돼 여름철새들과 겨울철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준다. 방조제 서쪽 끄트머리에 닿을 즈음 고흥만수변공원이 왼편에 보인다. 고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30-5224). / 여행작가 유연태

 

방조제공원은 도덕면 금호마을에서 두원면 풍류마을을 잇는 고흥지구간척사업을 추진하면서 만들어진
공원으로 고흥만 방조제를 확트인 바다를 조망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는 최적의 코스와 낚시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흥만 방조제 공원, 1ha로서 편백나무 등 조경수를 식재하여 주민휴식처이용 / 고흥군청


주변에는 수변꽃 동산 18개소를 조성하여 봄이면 칸나와 페츄니아 그리고 토종갓꽃을 구경할 수 있으며 학림삼거리에서 용동구간 7.5Km에 왕벚꽃나무 2,500여주를 심어 드라이브를 즐기기엔 제격이다

매년 봄이면 고흥만 공원과 방조제에는 유채꽃과 벚꽃이 절경을 이루고 학꽁치 떼가 몰려들어 상춘객과 강태공들의 봄나들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는길 호남고속 주암나들목-순천시외서면-보성벌교읍-고흥읍(851번 지방도)- 두원면 소재지 - 학림삼거리(좌회전) - 학림, 예동, 풍류마을 - 고흥만 방조제 - 방조제 공원(학림 삼거리에서 6.6k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