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한반도

원산 갈마지구2

구석구석 2025. 6. 27. 10:02

명사십리(鳴沙十里, 明沙十里)

ㅇ원산지방 구전가요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진다고 설워마라
잎진다고 설워마라 동삼(冬三)석달 꼭죽었다
명춘삼월(明春三月) 다시오리.

 옛 노래 구절 중

明沙十里 海棠花는  望洋亭의 勝槪로다 / 명사십리 해당화는 망양정의 승개로다
名花一枝 꺾어들고 平海風光 희롱하니 / 명화일지 꺾어들고 평해풍광 희롱하니
白石靑松 練層軒에 月松亭이 상쾌하다 / 백석청송 연층헌에 월송정이 상쾌하다

ㅇ 조선시대 고전소설 《장끼전》중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고 한탄마라.
너야 내년 봄이면 다시 피려니와
우리 님 이번 가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한용운 수필 <명사십리> 중

어여쁜 바다새야 / 너 어디로 날아오나.
공중의 어느 곳이 / 너의 길이 아니련만,
길이라 다 못 오리라. / 잠든 나를 깨워라.

갈매기 가는 곳에 / 나도 같이 가고지고.
가다가 못 가거든 / 달 아래서 자고 가자.
둘의 꿈 깊은 때야 / 네나 내나 다르리.


오래전부터 동해안의 해안 명승지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아름다운 해안 풍경> 의 대명사가 된
조선 강원도 원산시에 있는 명사십리가 6월 24일 천지개벽한 모습으로 준공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개장을 한다고 합니다.


러시아 파병, 이-이 전에서 <이란이 수용하면 전격적인 군사지원을 하겠다> 는 등,
핵무력 완성 이후 군민일심단결과 군사.경제 병행발전 노선이 은을 내면서 나온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제적으로도 전략국가에 걸맞게 정치.외교.군사.경제.문화 등 다방면적으로 광폭행보를 하고있습니다.


어제의 호젓하던 명사십리가 오늘 환골탈태하였고
곧 세계적인 물류항이자 관광명소로 이름빛낼 내일을 바라보며 하루빨리 이명박정부의 일방적인 5.24조치를 철회하고 9.19군사합의를 복원시키며 매국보안법을 철폐시킴으로써 먼저 신뢰를 준 데서부터 시작하여 장차 남북화해교류의 물꼬가 트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금강산을 거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로 갈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학수고대합니다.

/ 페이스북에서 옮김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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