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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광명 나비박물관 조선곰탕 영회원

by 구석구석 2008.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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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온사동 908  나비야놀자박물관 02-2682-4520,2611-7036 http://www.playwithbutterfly.com/

광명IC에서 안산 방향으로 1.8km 주행 후 광명 학온동농협 맞은편에서 P턴

1. 대학생 / 성인 : 4,000원
2. 유.초.중.고 : 3,000원
3. 단체 30인 이상 1,000원 할인
4. 30인 이상의 단체관람을 위해서는 관람일 하루전까지 인터넷 예약이나 팩스예약을 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노온사동 216-2 조선곰탕광명점

02-2685-9494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로 나와 광명사거리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는 식당이 여럿 들어서 있다. 그중 조선곰탕 광명점은 포천에 본점을 둔 곰탕 전문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다. 간판이 걸려있는 마당 안쪽 우측에는 현대식 건물 한옥의 문간을 설치하였다.
조선곰탕은 가마솥에 장작불을 넣고 팔팔 고아낸 곰탕집으로 유명하지만 광명점은 가마솥 사용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다. 한그릇에 6천원짜리 곰탕은 국물이 진한 색깔을 띄지만 오히려 맑은 느낌이다. 고기 역시 양지나 사태 등 다양한 종류를 쓰기보다 한가지 재료만 담겨나온다. 얇게 썰은 고기를 소스에 찍어먹는 맛으로 위안을 삼을 정도.

곰탕의 명가라는 자부심에 기대도 커진 탓일까. 시설이나 서비스는 무난한 수준이지만 곰탕 한그릇의 맛만 놓고는 탁월한 점수를 주기 어렵겠다.
 

 

사적 제357호(91.10.25) 영회원

이 묘소는 조선조 제16대 인조의 원자 소현세자빈 강씨 (민회빈)가 잠든 능원이다. 세자빈 강씨는 우의정을 지낸 문정공 강석기의 딸로 인조5년 (1627)에 세자빈이 되었고병자호란때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에 가서 많은 고생을 하고 귀국 하였다. 그러나 소현세자가 세상을 떠나자 평소 민회빈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인조의 후궁 조씨 등이 민회빈이 소현세자를 독살하였고 왕실을 계속 저주한다고 거짓을 꾸며대는 바람에 인조23년(1645)에 폐빈되어 그 다음해 사약을 받고 죽임을 당하였다.

 

그 뒤 숙종44년(1718)에 세자빈 강씨의 결백함이 밝혀져 민회빈으로 복위되고 고종7년(1903)에는 이 묘를 영회원이라 이름지었다. 이 능원의 봉분앞에는 혼유석, 장명 등이 있고, 봉분의 좌우에는 문인석, 망주석, 석양, 석마, 석호등이 있으나 비석과 정자각은 남아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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