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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과천 과천동-선바위미술관 허브랜드 우면산걷기

by 구석구석 2008.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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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

선바위역 삼거리에 위치하며, 최사립 효자정각의 왼쪽에 있다. 선바위라는 이름은 옛날에 맑은 개울 한 가운데 커다란 바위가 하나 서있는 것을 보고 ‘서 있는 바위’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높이 2.5~3m 정도 되었다는 선바위는 마을 사람들의 휴식공간이자 득남을 기원하는 신성한 존재였다. 예전부터 이곳을 자나던 마을사람들이 바위에 고시래(귀신에게 먼저 바친다하여 음식을 조금씩 떼어 던지며 하는소리)를 했다고 한다. 선바위는 입석, 입암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경계의 표시, 이정표(거리표), 무덤의 표시, 생산과 충요를 기원하는 암석, 숭배, 수호의 기능을 한다. 
 

처음부터 있던 선바위는 양재천 하천 정비시 선바위가 있던 위치에서 약 200m상류의 보(흐르는 물을 막아두던곳)를 현 위치로 옮기면서 선바위가 훼손되어 없어지고 지금의 선바위는 1997년에 옛날 선바위와 모습이 유사한 것을 골라 다시 세운 것이다.

 

선바위미술관 02-507-8588 http://www.seonbawi.com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과천방향 진입후 선바위역을 지나 80m 위치

경기도 과천의 쾌적하고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 잡은 선바위미술관은 2004년 8월 15일에 개관하였다. 특히 서울과 인접하여 문화의 연결 고리로서의 역할과 미술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충실히 하고 있다.

 

선바위 미술관은 이서지 화백의 작품을 상설, 기획전시하고 소개하는 미술을 위한 공간이다. 풍속화가 이서지 화백은 칠십 평생을 우리의 사라져가는 모습들을 화폭에 담아왔다. 이 작품들 속에서 우리의 세시풍속 등 절기풍속을, 우리 조상들의 노동, 일상생활 및 여가 등 갖가지 생활 풍속을 볼 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이화백의 작품과 부인 김시온 전통인형작가의 각종 인형과 미니어쳐를 상설전시하고 있으며, 체험학습을 비롯하여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므로 아이들이 참가하여 살아있는 교육을 체험할 수 있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원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다. 기성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는 뿌리를 잊지 않고 창조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소명의식을 심어준다는 일념으로 수십년에 걸쳐 한 단계씩 준비한 것이다.


체험학습 프로그램
○ 한국의 사계절 :
 6점의 대형 작품은 우리들의 기억속에 잊혀진 세월의 향수에 젖게 한다. 따뜻하고 여유로웠던 시절, 정겨운 시절의 모습들은 각박한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자각의 계기가 될 것이다.
○ 어머니, 우리어머니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높고 깊은 어머니의 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테마 풍속화전은 잊혀져 가는 효문화에 생기를 불어 넣을 것이다.
○ 풍속화 경시대회 : 매월 1회 이상 관람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시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 관람시간 : 하절기(3월~10월) : 10:00 ~ 18:00 - 동절기(11월~2월) : 10:00 ~ 17:00
○ 휴관 : 첫째,셋째주 월요일
○ 요금정보 : 어른 4,000원(단체 2,000원), 학생 2,000원(단체 1,000원), 어린이 1,000원(단체 1,000원)

 

○ 자가용으로 가기
1) 강남, 서초, 성남시등지에서 오시는길 : 경부고속도로 양재IC → 과천방향 → 예술의전당 우면산터널을 통과후 우회전 → 선바위역을 지나 약100m쯤 직진 → 경마장(SK)주유소 옆으로 나있는 길로 우회전하여 들어오신후 → 약 50m쯤에 우측으로 검은지붕에 흰색건물이 선바위미술관
2) 사당동에서 오시는 길 : 사당역 → 남태령고개 → 관문사거리 → 양재동방향으로 좌회전 → 150m쯤 오시다가 U턴하셔서 약100m쯤 직진 → 경마장(SK)주유소 옆으로 나있는 길로 우회전하여 들어오신후 → 약 50m 쯤에 우측으로 검은지붕에 흰색건물이 선바위미술관
3) 과천시청에서 오시는 길 : 과천성당 → 관문사거리 → 양재동방향으로 우회전 → 150m쯤 오시다가 U턴하셔서 약100m쯤 직진 → 경마장(SK)주유소 옆으로 나있는 길로 우회전하여 들어오신후 → 약 50m쯤에 우측으로 검은지붕에 흰색건물이 선바위미술관

 

과천동 186-3 신세계 허브랜드 / 02-502-8535

 

 

신세계허브농원은 바쁜 일상에 찌든 우리들의 가슴을 허브향기로 채워주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이다. 테마별로 꾸며진 아기자기한 허브들과 구불구불한 길을 거닐며 허브향을 느낄 수 있다. 농장내에는 소동물원, 곤충체험관, 허브샵, 공예교실, 아로마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허브비누만들기, 허브음식체험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우면산 도보여행

조선닷컴 / 김영록 걷기모임 ‘유유자적회원

 

●총 걷는 거리: 8㎞
●총 걷는 시간: 2시간 40분(쉬는 시간은 포함되지 않음)
●찾아가는 길: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2번 출입구
●돌아가는 길: 건널목 버스정류장에서 19번 버스를 타면 선바위역으로 간다. 길을 건너 교총회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일반버스 3412번이나 마을버스 18번, 19번을 타면 양재역으로 갈 수 있다.
●떠나기 전에: 매점·음식점·화장실이 시작과 끝에만 있고, 중간에는 없다.

 

 서울을 남쪽에서 감싸는 관악산의 한 줄기가 동쪽으로 길게 꼬리를 빼내 만들어 놓은 산이 우면산(牛眠山·293m)으로 소가 누워 자는 모습을 닮았다 해서 그렇게 부른다. 그늘 짙은 유순한 산길이 길동무와 도란도란 걷기에 그만인 곳이다.

 

 

 

 

 

 

 

 

1. 선바위역~남태령 전망대(2㎞/35분)
선바위역 2번 출입구를 나와 700m 정도 직진하면 관문사거리. ‘수원지방법원 과천등기소’가 사거리에 있다. 여기서 오른쪽 사당동 방향으로 400m 가면 남태령 옛길 들머리다. 큰 길을 버리고 오른쪽 옛길로 올라간다. 길 안쪽 ‘원주추어탕’ 식당을 이정표로 삼으면 좋다. 옛길의 끝은 전망대가 있는 남태령 꼭대기다.

2. 남태령 전망대~요새고개 쉼터(1.7㎞/30분)
전망대에서 오른쪽 산길로 간다. 차량도 통행할 수 있는 넓은 흙길이다. 흙길이 끝나면 시멘트 포장길로 바뀐다. 헬기장을 지나면 갈림길인데 오른쪽은 군부대로 가는 시멘트 포장길이다. 왼쪽의 좁은 산길로 간다. 산길 오른쪽에는 참호가 있고 중간의 갈림길에서는 왼쪽 길로 올라간다. 철조망이 앞을 막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철조망이 끝나면 산길 사거리다. 직진한다. 다음 산길 사거리에서도 직진한다. 이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다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언덕을 오르면 원형 참호가 보인다. 이곳이 요새고개 쉼터다.

 덕우암 약수터와 소망탑 사이 산길

 

3. 요새고개 쉼터~소망탑(2.3㎞/60분)
쉼터의 산불감시초소 뒤에는 이정표가 있다. 성산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이후 갈림길이 여럿 있으나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있다. 계속 성산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성산약수터를 지나면 이어서 성불암, 범바위, 유점사, 덕우암 약수터를 차례로 지나야 한다. 각 갈림길과 약수터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간다. 덕우암 약수터를 지나 삼거리에서 219개 계단을 올라 왼쪽에 소망탑이 있다. 소망탑은 작은 돌을 원뿔 모양으로 쌓아올린 돌무더기이다.

4. 소망탑~양재천 무지개다리(2㎞/35분)
소망탑으로 오르던 길의 맞은편 내리막길로 간다. 처음 갈림길은 전망대 삼거리다. ‘자연생태공원’ 방향인 오른쪽 길로 직진한다. 이후 한동안은 잘 정비된 지금까지의 길과는 달리 길이 험해지니 주의한다. 두 번째 갈림길은 노루고개다. 역시 오른쪽으로 직진한다. 세 번째 갈림길에서도 오른쪽으로 직진한다. 네 번째 갈림길에서는 왼쪽 ‘우면동 EBS’ 방향으로 간다. 다섯 번째 사거리에서는 ‘교총회관’ 방향으로 직진한다. 왼쪽은 ‘우면동 EBS’, 오른쪽으로는 ‘성·형촌마을’ 방향이다. 계속 진행해 숲길을 지나 계단을 내려가면 다시 작은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태봉주유소’다. 왼쪽 갈림길은 막혀있다. 주유소 앞에서 오른쪽으로 60m쯤 가면 건널목이고 건널목 옆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건널목을 건너면 양재천이고 양재천 위로 무지개다리가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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