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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화성 전곡항 하내수련원

by 구석구석 2008.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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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들어가는 입구에 아름다운 전곡항이 있다. 제부도 바닷길을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과을 볼 수 있다. 파란 바다 위에 하얀 배들이 떠 있는 모습은 환상적이다. 그곳이 전곡항이다. 전곡항은 조성된지 8년 내외의 신생 어항으로 시화방조제가 조성되면서 시화호내의 이주민들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전곡항의 요트

화성시에서 해양레저 테마어항으로 개발할 예정인 전곡항은 아직은 소박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싼값에 즐길 수도 있고 바다낚시와 요트, 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근래 유람선이 운영되어 또 하나의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해의 아름다운 섬들인 누에섬, 입파도, 도리도, 국화도, 육도, 풍도 등을 둘러보는 코스의 유람선은 주말과 휴일엔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두 번 정기운항을 하며 평일엔 예약을 받아 운항한다.

 

화려한 모습과 규모의 유람선은 아니지만 소박한 전곡항과 어울리는, 자연과 가깝고 정이 있는 유람선이다. 20명 이상이 예약을 하면 싱싱한 회와 바비큐, 바다낚시도 연계해 준다. 관광 시간은 기본 코스 1시간 30분. 

 

기암괴석의 절경은 없지만 잔잔하고 자그마해서 친근감이 가는 서해의 섬들을 감상하며 저렴한 값의 회도 맛보고 지친 심신을 달래기는 딱 좋은 코스다.

 

누에섬의 일몰

서광수산 

화성의 가을철 별미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대하.

가을이면 사강시장과 횟집, 직판장 등 어디에서나 대하가 넘친다. 그중에서도 전곡항 인근에 폐염전을 활용해 만든 양식장에서는 싱싱한 대하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전곡항 바로 옆에 있는 서광수산은 인근 양식장 중 규모가 가장 큰 곳. 추천 메뉴는 싱싱한 대하를 천일염에 구워 먹는 소금구이와 대하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칼국수. 맛뿐 아니라 양도 푸짐해 찾는 이들이 많다. 식후에는 식당 밖 체육장에서 족구와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31-357-6366/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30분/대하(1kg) 3만5천원, 새우칼국수 6천원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를 빠져나와 남양 방면으로 우회전한 뒤, 전곡항 이정표를 따라 계속 직진. 전곡항교차로에서 유턴해 서광수산 간판을 따라 우회전하면 된다.

 

전곡리마을 어촌체험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연안자원이 풍부한 청정해역으로 도시민의 다양한 레져욕구 충족 및 녹색관광 수요증진을 위한 경기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최신형 FRP 바다낚시어선을 건조하여, 전곡항 및 제부항 등에서 항시 출항하고 있으며, 또한 바다낚시외에도 어촌의 각종 별미 및 바다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또 다른 어촌어항관광 문화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서신면 전곡리에 위치한 1만 5,000평 규모의 평지형의 저수지가 그곳. 저수지의 모양이 직사각형에 가까워 인근 낚시꾼들은 사각지라 부릅니다.또 저수지 인근 민가에서는 방죽머리라 부르기도 합니다. 원래는 작은 둠벙이었으나 주민들이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바닥을 준설하고 수면적을 넓힌 저수지입니다.

 

○ 프로그램
 - 갯벌체험 (입장료 포함 1인당 5,000원 예정)

 - 승선체험 (1인당 13,000원)
 - 바다낚시 (8인 기준 2시간에 10만원 예정)
 - 잠항체험 (10명기준 400,000원)
 - 건강망체험 (10명기준 300,000원)
○ 연락처 : 전곡마을 011-9862-0835  / 오션마린 031-357-6872

 

서신면 전곡리 149-2번지 / 전곡리 물푸레나무 2006년 천연기념물 제470호로 지정

수령은 350여 년에 높이 약 20m로 물푸레나무로써는 보기 드문 크기다. 파주 무건리의 물푸레나무보다도 수령이 오래되고 크며 상태도 매우 좋은 편이다.

물푸레나무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자라는 키가 큰 나무로, 잔가지나 껍질을 벗겨 물에 담그면 푸른 물이 우러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의 질이 좋고 단단하며, 탄력이 좋아 도리깨 자루나 도끼자루 등 각종 농기구와 회초리, 야구방망이 등을 만들 때 사용되어왔다. 심지어 나무껍질은 소염제 등 한방 재료로도 사용된다. 그렇다보니 본디 크게 자라는 나무임에도 주변에는 대부분 작은 나무로 밖에 만나볼 수 없게 됐다.

크고 오래된 나무라는 점에서 전곡리 물푸레나무에도 6·25 이전까지 마을 주민들이 마을을 위한 제사를 지내거나 기우제를 지내 문화적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나무로 평가받고 있다.

 

전곡리 508-2 하내수련원 031-357-6151~3 http://www.hane.co.kr

  

경기도 남서부 화성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접한 주요 도시로는 북쪽으로 안산시, 군포시, 안양시, 의왕시가 있으며 동으로는 수원시, 용인시, 오산시가 인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안성시, 평택시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 대도시인 서울, 인천과는 자동차 전용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 등의 단일 교통망이 확보되어 있고, 수도권에서 1시간대 거리의 쾌적한 교통환경에 위치하고 있다.

 

수련원을 중심으로는 화성8경중 제3경인 제부모세, 제4경인 궁평낙조, 제8경인 남양성지와 홍난파 생가 등이 인접해 있으며 토종 소나무인 해송 군락지가 있고 10km 이내에 동수원 종합병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가까이에 제부도와 대부도 바닷가를 끼고 있어 수련원은 심신단련에 최적의 조건과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주 월·수·토요일 해질 무렵에 야외음악회가 진행된다. 이뿐 아니라 곤충박물관, 석박물관, 도예원 등이 있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많다.

 

특히 총부지 면적 1만2008㎡로 첼린지 파크, 서바이벌 게임장, 오리엔티어링, 170m 하강레펠, 그리고 야외조각전시장이 눈길을 끈다. 한 번 방문에 다섯 테마로 나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온가족이 함께 행복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또 숙박도 가능해 1박 2일로 일정을 잡은 가족에게 안성맞춤이며 단체가 방문했을 때는 바비큐파티도 마련해 준다.

 

50,000㎡(15,000평)의 산책로 정원에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 각종수목, 수생식물, 분재, 생태식물, 전통석물, 석조각, 장승 등이 테마단지로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며 감상할 수 있다. 전통방식에 따라 지어진 한옥 건물 실내에는 전 세계의 희귀학 신기한 광물과, 옥조각품, 화석, 수석, 형상석, 수정, 종유석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고 실외에는 조경석, 전통석조각품, 돌학, 돌절구, 풀메, 다음이돌 등 조선시대에 만들어 사용하던 전통석물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곤충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600여종 3,000마리의 희귀하고 신기한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곤충체험실에서는 하내테마파크 주변의 곤충을 채집해 곤충표본 만들기와 나무곤충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준비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집으로 가져가 사육해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서각전시장에서는 전통작물 박의 형태와 다양한 종류를 알아볼 수 있고 박을 통해 박공예 대가의 반열에 오른 홍철선 작가의 작품세계와 다양한 소재의 나무를 이용하여 조각한 우광석 작가의 서각 작품세계를 통해 전통예술혼의 극치를 경험할 수 있다. 도예원에서 전통공예체험을 할 수 있고, 첼린지파크에서 수련활동이 가능하다. 소금족탕, 먹거리장터, 숙박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시민들이 지난 24일 화성시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를 타고 겨울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3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전곡항에서 제부도에 이르는 2.12㎞ 해상구간을 한 번에 최대 10명까지 탑승 가능한 캐빈 41대로 시간당 최대 1천500명을 수송할 수 있다. 2021.12.2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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